주진우, '이재명은 재림예수' 책 발간에 '독재 징후' 강력 비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을 '재림 예수'에 비유하는 도서 발간과 생가 터 복원 움직임 등 일련의 우상화 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러한 행태를 과거 독재자들이 걸었던 길에 빗대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독버섯이라고 규정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우상화, 독재로 가는 위험한 징후
주 의원은 '이재명은 재림 예수인 듯'이라는 책 발간과 민주당 구의원의 '이재명 생가 터 복원 건의안' 발의를 구체적 사례로 제시하며, 이재명 대통령 주변에서 벌어지는 노골적인 우상화 작업을 지적했다. 또한, 이 대통령을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고 추켜세운 후 인사혁신처장으로 발탁된 최동석 사례를 언급하며, 아첨을 통한 권력 편승 행태가 만연해 있음을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 모든 현상이 히틀러, 스탈린, 김일성과 같은 과거 독재 정권의 우상화 공식과 동일하며, 독재를 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진보 진영의 이러한 행태는 자유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고 사회주의 체제, 독재 정권의 길을 답습하는 위험한 징후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 우상화를 강력비판한 주 의원 (주진우 페이스북 갈무리)
실제로 판매중인 '이재명은 재림예수인 듯' (사진 온라인 서점 갈무리)
'신성모독'이라는 다수의 비판적 댓글이 도서 리뷰에 달려있다 (온라인 서점 갈무리)
'딸랑이 책'은 유해 도서, 풍자적 기념물 건립 주장
주 의원은 이 같은 우상화 도서들을 "딸랑이 책"이며, 이는 독재를 찬양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명백한 행위이므로 즉시 유해 도서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포스팅의 끝에서는 풍자적이고 비판적인 기념물 건립을 역설했다. 주 의원은 "차라리 후세가 경계하도록 '이재명 사건 관련 사망자 위령탑'이나 '초밥·소고기 기념비'를 세워라"라고 덧붙이며, 이재명 대통령 관련 의혹들과 도지자 시설 법인카드 유용 사건을 비판했다.
김남훈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6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오호 퐝당이라. 무릇 비굴함을 시전하려면 부끄러워 해야 지당하거늘 저리 당당히 면상을 표면에 박다니...
사이비 종교 집단 같은 자들이네요.
사이비교주와 다름이 없는 것도...
망조가 들었다는 증거.
더해라~ 더해라~
신격화 안 하면 존재가치를 증명 못하는 이재명 ㅋㅋㅋ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