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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은 미끼였고, ‘특권’이 진짜였다
- 이재명 정부가 ‘민생 안정’과 ‘국민 통합’을 내걸고 특별사면을 발표했을 때, 광장의 시민들은 별다른 기대를 품지 않았다. 먹고사는 일의 지...
-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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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진행 중인 악몽, 버닝썬 게이트 - 1
- ‘황금폰’과 '몰카', 잊지 말아야 할 진실들최근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버닝썬 사건의 가해자 측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가 임...
-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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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 논란 정치인 대거 포함 뒷말 무성
- 11일,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오는 8월 15일자로 대규모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별사면은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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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특사로 유승준이 조국보다 그나마 나은 20가지 이유
- 가수 유승준의 팬들이 8.15 특별사면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그의 사면을 요청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의 논리는 단순하다. "조국, 윤미향 같은 정치인에게...
-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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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지지율 50%대로 붕괴…'이춘석·양도세·조국' 허니문은 끝!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데드크로스’를 향해 곤두박질치고 있다. 여권 핵심인 이춘석 의원의 차명주식 의혹, ‘부자 감세’ 비판을 자초한 주...
-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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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자들이 빛을 다시보는 날로 전락한 광복절
-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에서 역병을 피해 성안에 숨은 프로스페로 대공과 귀족들은 외부 세계를 잊기로 선택한 자들이었다. 그들의 가면무도회는 현실로부터...
-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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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의 진짜 핸들을 쥔 김어준
- 사장님, 여기 진짜 사장은 따로 있습니다지난 8월 2일, 마침내 더불어민주당의 새 주인이 결정됐다. 4선의 관록을 자랑하는 정청래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 그의...
-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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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한마디에 기업 하나정도는 날아가는 나라
-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경제상황을 상기해보자면, 대통령이 쇼인지, 진심인지 모를 칼을 꺼냈다. 기업이 이윤을 위해 안전을 소홀히 했다면, 그...
-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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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특사 : 하나같이 명분 없는 사면, 더러운 거래
-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단행된 광복절 특별사면은 '국민 통합'이라는 최소한의 명분조차 갖추지 못한, 법치주의 파괴이자 정의를 짓밟은 폭거다. 사...
-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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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닝썬 비서관이 괜찮다면 정의를 말하지 마라
-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용산 대통령실 비서관 중에 과거 버닝썬 사건의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했던 변호사 출신 인물이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그것도 공...
-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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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4.1%하락 '데드크로스' 위기…'허니문'은 끝?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데드크로스' 위기…'허니문'은 끝났나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
-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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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쪽팔리면 논란 땐 '진실'이 중요하더니 쌀과 소고기 관련해선 '국익' 말하는 민주당
- 그땐 “알 권리”, 지금은 “입 다물라”는 민주당 2022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 중 벌어진 ‘비속어 논란’. 카메라에 잡힌 발언이...
-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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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대통령실,‘버닝썬’ 변호인이 문제 없다? 당장 철회하라
-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의 핵심 보직인 공직기강비서관에 과거 ‘버닝썬 게이트’ 관련 성범죄자를 변호했던 인사가 임명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
-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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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준과 민주당이 앓고 있는 오랜 지병
- 문재인 정부 시절, 스물네 번의 실패한 정책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폭등하고 국민이 절망의 늪에 빠져있을 때, 그는 태연하게 말했다. "정책 실패가 아니라, 시...
-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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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기는 자가 범인이라며?
- 대통령실이 말한 ‘진위를 따지는 것이 국익에 해가 된다.’이 기괴한 문장은 둘 중 하나다. 국민을 우습게 보거나, 아니면 감당 못 할 외교 참사를 저지르고 ...
-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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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라함과 하느님 협상하던 때나 지금이나 의인 없기는 마찬가지
- 가톨릭 미사에는 독서라는 양식이 있다. 성경 구절을 세 곳 골라 읽고 신부가 이 주제로 강론한다. 지난 주일에는 드물게 유머러스한 구절을 독서했다. 아브라...
-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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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원치 않는 승전국 베트남에게 호의 강요하는 이재명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해외 인력 유치 방안을 보고받던 중 베트남 전쟁 과거사를 '가해'로 지칭했다. 이 대통령은 "인도적 차원에서 베트...
-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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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명 유튜브는 정부광고가 붙고 반명 유튜브는 배상금
- 친명 유튜브엔 광고, 반명 유튜브엔 배상금이재명 정부가 유튜브 생태계를 향해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꺼내 들었다. 정부에 우호적인 유튜버에...
-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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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비서관이 괜찮다면 페미니즘도 말하지 마라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용산 대통령실 비서관 중에 과거 버닝썬 사건의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했던 변호사 출신 인물이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그것도 공직자의 규율과 기강을 바로잡고 비리를 감찰하는 ‘공직기강비서관’이라는 것은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2018년에 드러난 ‘버닝썬 게이트’는 우리 사회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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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하루도 안돼 알려진 30분의 치욕
치욕의 청구서가 도착하고 하루가 지났다. 이제 양국 언론을 통해 그 ‘협상’의 후일담이 흘러나오고 있다. 가장 압축적인 묘사는 “펜도 필요 없었던 30분”이라는 트럼프의 만족감 섞인 회고일 것이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경제 주권 일부가 대서양 너머로 이전되었다. 시장의 평가는 즉각적이었고, 계산은 정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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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 환호했던 어떤 변호사의 일기 : 이재명에게 실망이다.
보도블록시장 시절 보도블록 한 장까지도 챙긴다던 그 호기로운 이미지는 허상이었나? 아니면 고작 보도블록이나 챙기는 정도의 그릇이었나?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이라 자화자찬 했던 일은 갑자기 자기 밑에 직원이 자기 몰래 추진한거란다. 보도블록 챙기느라 바빴나? 도지사가 되어서도 자기가 손수 자리까지 만들어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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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근 김진욱, 국제마피아파와 연루 의혹 속 총리실 임명 철회
이재명 정부 '보은 인사' 논란 가속... 김진욱 임명 철회에 '버닝썬 변호사' 임명까지 겹쳐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진욱 씨가 국무총리실 정무협력비서관으로 임명된다 7일 국무총리실은 밝혔었다. 정무협력비서관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고위공무원 ‘나’급(2급) 직위다. '일신상의 이유'로 하루 만에 자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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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의 ‘윤석열 속옷 브리핑’ 유감
두 번째 수감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은 특검 수사와 내란 재판에 비협조로 일관하고 있다. 결국 김건희특검이 어제 오전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불응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빈손으로 돌아가는 특검은 기자들 앞에서 윤 전 대통령이 "속옷 바람으로 누워 있었다"는 내용의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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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들이 빛을 다시보는 날로 전락한 광복절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에서 역병을 피해 성안에 숨은 프로스페로 대공과 귀족들은 외부 세계를 잊기로 선택한 자들이었다. 그들의 가면무도회는 현실로부터의 의도적인 도피였다. 하지만 2025년 대한민국의 80번째 광복절 풍경은 이보다 더 악랄하다. 여의도와 용산의 권력자들은 성벽 밖의 고통을 모르는 척하는 수준을 넘어, 바로 그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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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타임스, 무안참사 2020년에 막을 수 있었다
무안참사, 2020년에 막을 수 있었다뉴욕타임스(NYT)가 파헤친 '죽음의 벽'지난 5일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무안공항 참사의 핵심 원인으로 활주로 끝에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을 지목했다. "수십 년의 과오가 한국의 활주로 끝에 죽음의 벽을 세웠다"는 제목의 탐사보도를 통해, 이 구조물이 아니었다면 단순 활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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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의 소녀상이 불편한 이유
이 사진을 보고 진한 감동을 받는 이도 있을 것이고 원인 모를 불편한 감정이 온 몸을 스멀스멀 덮은 분도 있을 것이다. 윤미향 전 의원이 10일 '평화의 소녀상'을 자신의 차에 태우고 광화문으로 향하는 장면, 또한 굳이 이 사진을 찍어 게시하는 장면, 본인의 비판자들에게는 호기롭게 "불쌍하다" 조롱하는 장면. 이 모든건 단순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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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쓰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선거 후기
오늘 오후, 더불어민주당의 새 당대표가 선출되었다. 아니, 될 것이다. 기다렸다가 쓰면 되긴 하는데 그만 퇴근을 하고 싶다. 그래서 먼저 쓴다. 그냥 상상해서 쓴다. 결과는 놀랍지 않다. 이변은 없었고, 선거는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는 누가 봐도 김어준이 밀어주는 정청래와 이재명이 밀어주는 박찬대의 승부였다. 아니, 정확히는 김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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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한마디에 기업 하나정도는 날아가는 나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경제상황을 상기해보자면, 대통령이 쇼인지, 진심인지 모를 칼을 꺼냈다. 기업이 이윤을 위해 안전을 소홀히 했다면, 그로 인한 노동자의 죽음은 살인과 다름없다는 서슬 퍼런 논리. 포스코이앤씨를 향해 ‘면허 취소’를 검토하라는 극약 처방을 꺼내 든 지금, 그의 손에 들린 칼은 그 어느 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