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받는 이재명 대통령 (춘천=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4일 오후 2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만나 '민생회복 소비 쿠폰'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개최한다.
이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정책의 효과, 아쉬웠던 점,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제언까지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가 대한민국 정책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시내에서 열릴 예정이며, 소비 쿠폰 사용 경험이 있는 국민이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네이버폼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대통령의 이번 '민생 소통' 행보는 국가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행정망 마비 사태의 수습이 채 끝나지 않은 채 진행된 예능출연과 여당이 국정감사 출석을 막아선 김현지 비서관의 '비선 실세' 의혹이 증폭되는 와중에 계획됐다. 이에 정계에서는 당면한 총체적 국정 난맥상에 대한 비판 여론을 희석시키려는 의도가 깔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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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7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소비쿠폰 노노. 아닥쿠폰.
국민들 스스로도 본인들이 개돼지인지 아닌 지 생각해 봐야 할 것
잘봤어요
배급 돼지를 바랬는데 우리나라 국민이 그렇게 만만한 지 알았나봄
어디서 북돼지 행세야
세상 더없이 저질, 저렴, 비루한 이재명
듣기 거북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저 사람이
국가 지도자로 생각된 적이 한 번도 없다.
쏘시오패스 또 증명
하는 거라곤 오로지 쇼뿐. 죄다 지지율 올리기 목적. 민생이니 경제니 내 알 바냐는 것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