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병헌이 꼽은 '이재명 위증교사 유죄 7대 이유'. 뭘까?
  • 윤갑희 기자
  • 등록 2024-10-04 10:38:22
  • 수정 2024-10-11 08:35:45


4일 새민주 전병헌 대표가 당 공보국을 통해 '이재명 지사의 위증교사가 유죄가 확실한 7대 이유'를 전했다. 

전문을 소개해보겠다.


4일 새민주 지도부가 윤대통령에게 '김건희 제3자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민주당)


《이재명 지사의 위증교사가 유죄가 확실한 7대 이유》


1.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유창훈 판사는 위증교사에 대해 충분한 증거와 수사가 완료되었고, 증거 인멸의 우려조차 없는 명백한 상황으로 구속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2. 굳이 상대방의 수행비서(김진성. 편집자 주)에게 위험을 무릅쓰고 4번 이상 통화한 점은 의심스러운 정황이다. 


3. 통화 과정에서 12차례나 "사실대로 말해달라"고 한 것은 자신의 교사 행위를 감추기 위한 강박관념의 결과로 보인다. 


4. 통화로도 부족해 자신의 무죄 취지의 변론서를 직접 상대방에게 보내준 행위는 그의 교사 의도를 드러낸다. 


5. 통화 녹취록 전량을 공개하며 12차례나 사실대로 말하라고 요청한 점,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의 통화 의도를 왜곡시키려 하고 있다. 


6. 해당 증인이  위증을 법정에서 시인했으며 이재명 지사와의 통화 때마다 상당한 부담(압력)을 느꼈다고 법정 진술하였다. 


7. 이미 당내 호위무사들 사이에서는 1심에서 유죄가 나오더라도 최종심에서 무죄가 될 것이라는 밑밥을 깔며 미리 유죄선고에 대비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TAG

프로필이미지

윤갑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에 9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FROST22024-10-05 08:06:12

    기억나는대로 진술해달라는건 밑밥.
    자신의 변론 요지서를 보낸게 결정적인  위증교사임.
    재명이와 똑같은  케이스로 이미 대법원 판례에서 위증교사 처벌한 전례가 있음.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0-04 22:47:20

    7 . 4번이요!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0-04 18:08:50

    특히 1 4 6 7번요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alsquf242024-10-04 15:16:01

    그러합니다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0-04 14:43:48

    모두다요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0-04 13:52:36

    7개가 다 맞는 말!!!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0-04 13:40:46

    한반도 생태계를 오염시키는 이재명을 빨리 감옥으로!!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0-04 12:58:28

    유죄인 걸 알면서도 끝까지 이재명 옹호하는 민주당 것들이 제일 문제
    기존 민주당 지지자들은 바보 취급 당하면서 저걸 다 봐주고 있단건지 아니면 관심을 끊은건지
    둘 다 답답해요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0-04 12:51:55

    시간 세금 낭비말고 빨리 이재명을 감옥으로!

    더보기
    • 삭제
아페리레
웰컴퓨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분석] 론스타 4천억 승소 역겨운 광팔이 민주당... 3년 전에는? 2025년 11월 19일한국 정치의 고질병인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 태도가 13년을 끌어온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승소 국면에서도 여지없이 반복되고 있다. 3년 전, 법무부가 판정 취소 소송을 제기할 당시 "이길 확률이 전무하다"며 결사반대했던 정치 세력이, 막상 '전부 승소'라는 극적인 결과가 나오자 정.
  2. 썩어가는 것과 익어가는 것의 차이 가을 숲을 걷다 보면 바닥에 떨어진 낙엽들 사이로 오묘한 냄새가 난다. 개중에는 잘 마르고 발효되어 흙으로 돌아가는 그윽한 향기가 있는가 하면, 물기를 머금은 채 질척하게 썩어가는 쿰쿰한 악취도 있다. 인간의 나이 듦도 이와 다르지 않다. 시간은 공평하게 흐르지만, 그 시간이 인간이라는 그릇에 담길 때는 전혀 다른 화학 작용을 일.
  3. 민주당 '유동규 녹취록 속 대통령은 '윤석열'? 백광현 되치기 기자회견 17일 오전 백광현 씨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유동규와 남욱의 녹취록을 추가로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는 '이재명' 이름이 언급되어 있어 후폭풍이 예고된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12일 진행한 기자회견의 후속편으로,  (2023년 봄 녹음)된 것으로, 대장동 사건을 두고 두 피고인이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 담겼다. 이 녹취록에서 ...
  4. 민주당을 향한 외통수 "대장동 환수법" 국가가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범죄 수익 환수를 공식적으로 포기한 상황에서 논란의 항소포기를 중심에서 처리한 박철우 검사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영전했다. 박철우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에 앉힌 인사는 이 사태의 본질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것은 실패에 대한 문책이 아니라, 성공적인 임무 완수에 대한 포상에 가깝다. 검찰 조직을...
  5. 대통령의 '무지(無知)'가 국가 안보의 최대 위협이다 국가 지도자의 말은 그 자체로 전략이자 메시지다. 적대국과 총구를 맞대고 있는 분단국가의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내뱉는 안보 관련 발언은 천금의 무게를 지녀야 한다. 그러나 지난 24일 해외 기자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보여준 인식은 가벼움을 넘어 참담한 수준이었다. 그는 50년간 대북 심리전의 핵심이었던 대북 방송을 "바보짓...
  6. 이낙연 "대장동 항소 포기는 국가 주도 범죄... 전체주의 망령 어른거려" 이낙연 "대장동 항소 포기는 국가 주도 범죄... 전체주의 망령 어른거려"대장동 항소 포기와 사법 시스템 붕괴 비판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전 국무총리)이 19일 유튜브 채널 '류병수의 강펀치'에 출연해 검찰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항소 포기를 "국가가 나서서 범죄자를 도와준 국가 주도 범죄"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
  7. 탱크만 없는 계엄령, 그 거대한 수용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교민들에게 "또 계엄하는 거 아닌가 걱정되실 텐데,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좌중에서는 웃음이 터졌다고 한다. 그러나 서울에서 이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헛웃음조차 나오지 않는다. 국정 최고 책임자의 그 한가한 농담은,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절체절명의 위기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
  8. YTN의 ‘자발적 복종’ 더불어민주당이 ‘국론 분열을 조장하는 중대한 국기문란 행위’라는 좌표를 찍자, YTN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풍자 영상을 다룬 보도를 삭제하고 한 발더 나아가 ‘정치인 SNS 영상 사용 금지’라는 사실상의 백기를 들었다. 모든 일은 순식간에, 그리고 질서 정연하게 일어났다.'국기문란(國基紊亂)'. 유신 시대의 낡은 ...
  9. 프랑켄코리아 (Franken-Korea) 정치라는 무대 위에는 때때로 기이한 혼종(混種)이 등장한다. 완전히 새로운 존재가 아니라, 이미 사라졌다고 믿었던 과거의 망령들을 덕지덕지 기워 붙여 만든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같은 것. 지금 우리가 목도하는 정권의 모습이 그러하다. 이들은 놀라울 만큼 창의성 없는 방식으로, 역대 정권들이 저질렀던 최악의 실수와 가장 추악했던 .
  10. 국민연금 손대려는 정권, 그래놓고 청년더러 "속았다" 하는가 아침 출근길 지하철 풍경을 유심히 본 적이 있는가. 붐비는 객차 안, 이어폰을 꽂고 스마트폰 화면에 몰입해 고개를 끄덕이는 4050 중년들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들의 작은 화면 속에서는 어김없이 '그'가 등장한다. 더부룩한 수염에 특유의 건들거리는 말투, 김어준 씨다.그 화면 속에서 김어준 씨와 패널들은 혀를 차며 말...
후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