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케이팝 골든 헌터스가 이끄는 한국 문화의 인기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8곡, 3주 연속 빌보드 '핫100' 동시 차트인(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30_0003271391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애니메이션은? 바로 케데헌! (사진: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열풍이 더 뜨거워지는 모양. 케데헌 OST에 실린 여덟 곡이 지난 주에 이어 8월2일 자 빌보드 '핫100'에 동시에 올라 3주 연속 차트인 기록 세워. 케데헌 속 아이돌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은 지난 주보다 2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했으며 미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중.
케데헌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현재 월드 투어 중인 블랙핑크와 트와이스, 갓세븐의 잭슨 등 케이팝 아이돌들이 최근 발매한 신곡과 주인공들이 먹는 김밥 등의 한국음식, 착용하고 나오는 갓과 한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골든 부르기 챌린지와 2차 창작물도 넘쳐나고 있어. 한편 넷플릭스는 30일 공식계정을 통해 ‘케데헌’ 이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된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 is Netflix's most-watched original animated film of ALL TIME.) 이라고 밝히기도.
미국에서 '케데헌' 의 인기는 십년 전 겨울왕국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하루종일 '골든' 과 '소다팝' 을 불러대는 아이들 때문에 고충이라는 미국 부모들 영상을 유튜브에서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 문화의 힘이 대단합니다.
2. 미국 관세 협상 종료 D-2, 구윤철+러트닉 만남
구윤철, 러트닉 '깜짝 면담' 배경은…"최종안 미세 조정, 일부 이견” (뉴스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00616?sid=101
워싱턴에서 만난 구윤철 부총리와 러트닉 미 상무장관. (사진: 연합뉴스)
워싱턴DC로 모인 구윤철 부총리, 김정관 산자부 장관, 여한구 통상본부장이 29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장관과 2시간 동안 면담. 당초 구 부총리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의 회담 앞두고 일정 잡지 않아, 러트닉 장관과의 면담은 현지에서 급하게 잡힌 일정이라고 전해져.
예정에 없던 러트닉 장관과의 두 시간 면담은 협상안 조율에 양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거로 보인다는 분석. 정부 당국자는 “우리가 제시할 수 있는 카드는 전부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고 밝혀.
한편 러트닉 장관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의 협상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자 파안대소하며 “한국이 저와 그리어 대사를 만나서 스코틀랜드까지 왔다. 그들이 얼마나 협정을 체결하고 싶어하는지..” 라고 언급한 적 있어.
3. 규정 기간을 넘어 미국 공항에 억류된 한인 과학자
영주권 있는 한인 과학자, 美공항서 잡혀 8일째 억류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218171 (한국경제 TV)
텍사스에 거주하는 한인 영주권자 김태흥(40) 씨는 지난 21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던 중 '2차 심사' 명목으로 이날까지 8일째 당국 시설에 구금돼 있어. 세관 규정에 따르면 구금은 최대 3일 까지만 허용. 김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다섯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가 35년 넘게 미국에서 살았으며, 텍사스 A&M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라임병 백신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는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체류했으며 미국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고.
동생 결혼식에 참석한 김태흥씨. (사진: 미주한인봉사협의회)
김씨의 변호인은 "당국이 그를 왜 구금했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며, 지난 25일 어머니와 짧은 통화를 허용한 것 외에는 김씨가 변호사와 상담하거나 가족과 연락하는 것조차 막고 있다고 전해.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단속이 강화되면서 유효한 체류 비자나 영주권을 소지한 합법 이민자들에게까지 불이익을 주고 있어 미국 거주자들과 유학생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4.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육상 계주 금메달의 주역은?
한국 계주 첫 금메달 주역…알고 보니 '태양의 후예' 염소 소년 (MBN)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99606?cds=news_media_pc
27일(현지시간)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U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윤, 이재성, 나마디 조엘진, 서민준. (사진: 대한육상연맹)
‘2025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400m 남자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우리 대표팀의 주역인 나마디 조엘진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 에 아역으로 출연했던 경력이 알려져 화제. 조엘진 선수는 나이지리아 육상 멀리뛰기 선수 출신의 아버지 영향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육상을 시작했으며 타고난 운동신경과 노력으로 우리 육상의 유망주로 기대되는 선수.
27일(현지 시각) 독일에서 열린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U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서민준(서천군청)과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김정윤(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38초50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 한국이 세계 종합대회 육상 계주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
5. 혹시...관심있으신 분?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한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 시작… 본선행 4인 누가 될까 (부산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337849
국민의힘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 (사진: 연합뉴스)국민의힘이 30일부터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을 시작. 당대표 후보로는 김문수, 조경태, 안철수, 장동혁, 주진우, 장성민, 양향자 전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혀. 국힘 전대 룰은 책임당원 50%,국민여론조사 50%의 예비경선으로 본선 진출 4명을 선발, 방송토론, 연설회 등을 통해 다음달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선출할 예정.
여러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당대표 적합도에서 30%대로 1위, 뒤이어 장동혁, 조경태, 주진우 순.
지난 대선과 유사한 찬탄(반윤) 대 반탄(친윤) 구도에 입당한 전한길까지 얽힌 이번 전당대회. 국힘은 어디로 가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