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정한 내란종식이란?
- ▲< 그래픽 : 박주현 >여느때 처럼 커피와 함께 신문을 펼쳤다. 제목만 훑어도 눈이 피로해진다.내 착각인지 몰라도 아마 민주당이나 이재명후보 입장에선 지...
- 2025-05-20
-
- [속보]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대선후보 영부인 토론회 제안
- 20일 오전,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후보 영부인 토론회를 제안했다. 민주당에는 23일까지 답을 달라 요청했다.
- 2025-05-20
-
- [속보] 새민주 전병헌·국힘 김용태, 오늘 긴급회동
- [팩트파인더=윤갑희 기자]전병헌 대표와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오늘 만난다.20일 오전 11시, 여의도 켄싱턴호텔 커피숍에서 새민주당 전병헌 대표와 국민의힘 ...
- 2025-05-20
-
- 한국에선 이재명표 호텔경제학, 알고보면 한 물간 싸구려 밈
- [팩트파인더=김성민]이재명의 호텔 경제론에 대해 조사를 해보았다. 누가 원작자인지 모르지만, 오래 전부터 구전되며 밈으로 쓰였다. 흔한 형태를 보자.1. 여...
- 2025-05-19
-
- 토론의 달인, 링에서 쓰러지다
- ▲< 그래픽 : 박주현 >사람들은 왜 정치 토론을 보는 걸까. 나는 가끔 그게 마치 야생동물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여러 마리의 수사자가...
- 2025-05-19
-
- 존경할 사람이 필요한 시대
- ▲< 그래픽 : 박주현 >정치 칼럼을 쓰는 사람으로서 늘 어떤 정치인에 대해서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려 노력한다. 거리를 둔다는 것은 호의적이지도, 적대적...
- 2025-05-17
-
- 사법부에 내민 민주당의 경고장
- ▲< 그래픽 : 박주현 >소파에 기대앉아 리모컨을 손가락으로 돌리며 뉴스를 보고 있었다.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거실에 울려 퍼졌다. 지귀연 판사의 '룸살롱 의...
- 2025-05-16
-
- 백광현, 이재명 성남 측근 하드디스크 복원. 1천여 문서 분석해 공개할 것
- 더불어민주당 전 권리당원 백광현 씨가 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성남시'에서 검찰 압수수색 전 은폐하려 했던 이재명 후보 유력한 측근의 컴...
- 2025-05-16
-
- 토론을 피하는 토론왕
- ▲< 그래픽 : 박주현 >토론의 변신왕: 이재명과 토론의 아이러니한 관계토론장의 마이크는 비어 있었다. 이재명 후보의 자리만.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TV 합...
- 2025-05-16
-
- 침묵하는 진보, 입법폭주를 외면하다 – 차베스와 트럼프를 닮아가는 그들
- [칼럼] 침묵하는 진보, 입법폭주를 외면하다 – 차베스와 트럼프를 닮아가는 그들2025년 5월 1일,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유죄 취지로 파기환...
- 2025-05-15
-
- 국힘 "이재명 면죄공화국"…'사법수호·독재저지투쟁위'도 구성
-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사위에서 허위사실공표죄에 관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하고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특검법 등을 상정한 데 대...
- 2025-05-15
-
- 전병헌, 이재명이 당선되면 대선 다시 하게 되는 3가지 이유 주장
-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가 '이재명 대표가 당선되면 대선을 다시 치르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지적했다.전 대표는 15일 SNS를 통해 '또다시 대선을 ...
- 2025-05-15
-
- 이재명은 독재자 차베스를 꿈꾸는가
- 한국 민주주의의 기둥 중 하나인 사법부 독립이 전례 없는 위협을 받고 있다.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 이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당 ...
- 2025-05-14
-
- 어쩌면 김문수는 진영의 덧없음을 우리보다 빨리 깨달았던 것 아닐까?
- 김문수를 향한 내 반감은 세월을 거스르는 일종의 거울이었다. 그가 노동운동가에서 보수 정치인으로 돌아선 것을 배신이라 불렀던 나는, 이재명이라는 인물...
- 2025-05-13
-
- 한 없이 가볍다, 스텝 꼬이는 민주당
- 대선을 앞두고 희극이 펼쳐지고 있다. 무대는 한국, 시간은 2025년이다. 더불어민주당이 공들여 준비한 공격 시나리오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모습...
- 2025-05-13
-
- 이재명 배우자 김혜경, 2심에서도 벌금 150만원 선고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오...
- 2025-05-12
-
- '청렴'한 정약용에 자신을 빗댄 이재명
- ▲다산의 거울과 현대 정치인의 그림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어제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 강진을 찾아 "정약용 선생의 18년 유배는 제가 당한 10...
- 2025-05-12
-
- 더불어민주당의 눈물겨운 김문수 일병 구하기
- 10일 심야 국민의힘 대선후보 교체에 대해 경선 주자 및 비주류 의원들의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지원이 물밀듯 쏟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내...
- 2025-05-10
- 많이 본 뉴스더보기
-
-
버닝썬 비서관이 괜찮다면 페미니즘도 말하지 마라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용산 대통령실 비서관 중에 과거 버닝썬 사건의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했던 변호사 출신 인물이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그것도 공직자의 규율과 기강을 바로잡고 비리를 감찰하는 ‘공직기강비서관’이라는 것은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2018년에 드러난 ‘버닝썬 게이트’는 우리 사회의 여성...
-
협상 하루도 안돼 알려진 30분의 치욕
치욕의 청구서가 도착하고 하루가 지났다. 이제 양국 언론을 통해 그 ‘협상’의 후일담이 흘러나오고 있다. 가장 압축적인 묘사는 “펜도 필요 없었던 30분”이라는 트럼프의 만족감 섞인 회고일 것이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경제 주권 일부가 대서양 너머로 이전되었다. 시장의 평가는 즉각적이었고, 계산은 정확했...
-
이재명에 환호했던 어떤 변호사의 일기 : 이재명에게 실망이다.
보도블록시장 시절 보도블록 한 장까지도 챙긴다던 그 호기로운 이미지는 허상이었나? 아니면 고작 보도블록이나 챙기는 정도의 그릇이었나?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이라 자화자찬 했던 일은 갑자기 자기 밑에 직원이 자기 몰래 추진한거란다. 보도블록 챙기느라 바빴나? 도지사가 되어서도 자기가 손수 자리까지 만들어 ‘통일’부...
-
이재명 측근 김진욱, 국제마피아파와 연루 의혹 속 총리실 임명 철회
이재명 정부 '보은 인사' 논란 가속... 김진욱 임명 철회에 '버닝썬 변호사' 임명까지 겹쳐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진욱 씨가 국무총리실 정무협력비서관으로 임명된다 7일 국무총리실은 밝혔었다. 정무협력비서관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고위공무원 ‘나’급(2급) 직위다. '일신상의 이유'로 하루 만에 자진 철..
-
김건희특검의 ‘윤석열 속옷 브리핑’ 유감
두 번째 수감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은 특검 수사와 내란 재판에 비협조로 일관하고 있다. 결국 김건희특검이 어제 오전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불응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빈손으로 돌아가는 특검은 기자들 앞에서 윤 전 대통령이 "속옷 바람으로 누워 있었다"는 내용의 브리핑..
-
이재명 '광복절 야간 임명식'에 전병헌, '대관식 하냐' 직격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저녁, '대통령 국민 임명식'을 열겠다고 밝히면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이미 두 달 전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상황에서, 전례 없는 야간 행사를 강행하는 배경을 두고 야권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총공세를 폈다.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
-
범죄자들이 빛을 다시보는 날로 전락한 광복절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에서 역병을 피해 성안에 숨은 프로스페로 대공과 귀족들은 외부 세계를 잊기로 선택한 자들이었다. 그들의 가면무도회는 현실로부터의 의도적인 도피였다. 하지만 2025년 대한민국의 80번째 광복절 풍경은 이보다 더 악랄하다. 여의도와 용산의 권력자들은 성벽 밖의 고통을 모르는 척하는 수준을 넘어, 바로 그 신음..
-
美 뉴욕타임스, 무안참사 2020년에 막을 수 있었다
무안참사, 2020년에 막을 수 있었다뉴욕타임스(NYT)가 파헤친 '죽음의 벽'지난 5일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무안공항 참사의 핵심 원인으로 활주로 끝에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을 지목했다. "수십 년의 과오가 한국의 활주로 끝에 죽음의 벽을 세웠다"는 제목의 탐사보도를 통해, 이 구조물이 아니었다면 단순 활주로 이.
-
미리 쓰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선거 후기
오늘 오후, 더불어민주당의 새 당대표가 선출되었다. 아니, 될 것이다. 기다렸다가 쓰면 되긴 하는데 그만 퇴근을 하고 싶다. 그래서 먼저 쓴다. 그냥 상상해서 쓴다. 결과는 놀랍지 않다. 이변은 없었고, 선거는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는 누가 봐도 김어준이 밀어주는 정청래와 이재명이 밀어주는 박찬대의 승부였다. 아니, 정확히는 김어준.
-
대통령 한마디에 기업 하나정도는 날아가는 나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경제상황을 상기해보자면, 대통령이 쇼인지, 진심인지 모를 칼을 꺼냈다. 기업이 이윤을 위해 안전을 소홀히 했다면, 그로 인한 노동자의 죽음은 살인과 다름없다는 서슬 퍼런 논리. 포스코이앤씨를 향해 ‘면허 취소’를 검토하라는 극약 처방을 꺼내 든 지금, 그의 손에 들린 칼은 그 어느 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