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칼럼] 민주당 이번엔 20만 명 동원 ? 부풀리기 이제 그만
  • 김남훈 기자
  • 등록 2024-11-10 20:31:29
  • 수정 2024-11-24 09:58:46

  • 30만 무리수였는지 20만 으로 발표
  • 양방향 모두 채운 민노총 집회가 10만이었는데 20만 ?
  • 집회 인원을 늘리고 싶다면 차라리 재판 생중계 요청해야

민주당이 또다시 집회 숫자를 부풀리는 무리수를 뒀다


11월 2일 있었던 '1차 국민 행동의 날'이 이른바 흥행에 대실패를 했지만 30만 명이라는 말도 안되는 숫자로 부풀리기를 했던 행태를 다시 선보였다.


9일 저녁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일대에서 ‘2차 국민 행동의 날’을 열었다. 1차 때와 달리 저녁 시간 대로 옮긴 것은 낮에 있을 민주노총 집회 인원도 흡수할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30만 이라는 발표와 달리 초라해 보이는 숫자를 감추기 위한 속내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숫자도 다소 조정을 했다. 30만은 너무하다고 생각됐는지 20만 명(경찰 추산 1만5천) 으로 대폭 낮췄다. 그러나 이러한 꼼수는 금새 무너지고 말았다. 그것도 자신들 시위 인원 부풀리기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던 민주노총 집회 때문이다.


11월 9일 낮에 있었던 민주노총 10만  집회 (사진=X 갈무리)

같은 날 오후 4시에 있었던 민주노총 집회는 10만 명, 경찰 추산 3만 명으로 집계 발표됐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양방향 차로를 모두 채운 모습이다. 10만도 다소 부풀려진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고 민주당 보다는 양심있는 숫자다.


민주노총은 10만 명이 참가했다고 발표 (민주노총 보도자료 갈무리)

 같은 날 저녁에 있었던 민주당 집회는 반대쪽 차로 밖에 채우지 못했다. 그런데 20만 명이 모였다고

발표를 했다. 즉 인원은 두 배로 모였지만 공간은 더 협소해진 것이다.


민주당이 20만 명 참여했다고 주장하는 집회 (사진=연합뉴스)


‘페르미 추정법’을 바탕으로 추론을 하자면 인구밀도가 낮은 집회는 한 사람이 차지하는 면적이 0.9㎡, 밀도가 높으면 0.405㎡라는 측정값이 나온다. 따라서 앉아 있을 경우 3.3㎡(1평)당 6명, 서 있을 경우 9명으로 계산할 수 있다. 만약 9 명이 된다면 그 누구도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그러나 민주당 주장대로라면 38명이 있었다는 계산이 된다.


3.3 제곱 미터당 9명이 있으면 아무도 움직이지 못한다 민주당은 38명이 있었다고 한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갈무리)

무슨 방벙을 동원해도 11월에 있을 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유죄를 벗어날 방법이 없기에 장외 여론전을 끌고 가려고 했지만 이또한 마땅치 않자 이렇게 계속 숫자를 조작해서 발표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에 조언을 해주고 싶다. 집회 참석 인원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법이다. 바로 1심 선고 재판을 생중계로 하자고 먼저 재판부에 건의하는 것이다. 만약 무죄가 나온다면 재판의 부당함을 알게 된 지지자들이 벌떼처럼 거리로 나올 것이고 만약 유죄로 나온다고 하더라도 검찰의 조작 수사에 의한 것이니 역시나 지지자들이 뛰쳐나올 것이다. 되도 않는 부풀리기 보단 이 방법이 훨씬 현실적일 것이다.



프로필이미지

김남훈 기자 다른 기사 보기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에 8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1-11 23:54:32

    저렇게 뻔히 보이는 집회 인원을 부풀리면 부풀릴수록 초라해보이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이죄명 방탄을 위햋국민들이 뭐하러 황금같은 주말을 포기하고 나올까요 투표도 이렇게 집회처럼 진영에 상관없이 정상적인 사람에게 시간과 돈을 쓴다고 생각하면 좋을텐데요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rudgml2024-11-11 21:06:19

    리자오밍 범죄자 방탄을 위한 동원 집회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1-11 08:51:26

    찢아 이런다고 니구속 못막아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1-11 08:41:41

    어제 행사 참석인원은 몇명이라고 봅니까? 남당 십만 이십만 비웃을 때가 아닙니다. 왜들이러실까 진짜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1-11 08:19:40

    페르미 추정법에 근거한 정밀분석 대단하십니다.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1-11 07:20:41

    저렇게밖에 안올거면 교통 방해나 하지말고 백총 말대로 동네 둘둘치킨집에서 정모하라니까!!!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1-10 21:12:46

    냅둬유 불쌍한데 ㅋㅋㅋㅋㅋ
    집회 조금만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알죠 어떤 집회였든간에요
    뿌듯해서 사진 얼마나 많이 찾아 봤는데 저건 우습죠 그냥 ㅋㅋㅋㅋㅋ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alsquf242024-11-10 20:36:23

    더민주는 상식적이거나 정직하면 큰일나는 줄 아는 모양입니다.
    쟤네들은 이미 공갈빵 집단이어요.

아페리레
웰컴퓨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미국이 대신 싸워주는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 새해 벽두부터 한미 관계에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 국무부가 한국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예정됐던 한미 FTA 회의는 돌연 취소됐다. 미국이 타국의 국내법에 이토록 즉각적이고 강경하게 반응하는 건 이례적이다.이유는 명확하다. 이 법이 겉으로는 ‘가짜 뉴스 근절’을 내...
  2. "이재명에게 보고됐다" 김현지의 음성, 그리고 피의자에게 돌아간 탄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지난 총선을 앞두고 구의원들로부터 공천 대가성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당시 이재명 당 대표실에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으로 은폐되었다는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이 확인됐다. 이수진 전 의원은 5일 조선일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김현지 당시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당시 보좌관)과의 통화 내...
  3. 전두환이 무덤에서 기립박수 칠 '민주당의 독재론' 2026년 새해 벽두, 여의도에서 귀를 의심케 하는 말이 들려왔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국민은 돈만 벌게 해주면 독재도 환영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농담이 아니었다. 진심이었다.이 말을 듣는 순간, 연희동 어딘가에서 기립박수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그가 살아서 이 말을 들었다면 무릎을 치며 반겼을...
  4. [칼럼] 대통령의 자격 국가 지도자의 자격은 어디서 오는가.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 이전에, ‘우리가 누구이고, 적이 누구인가’를 구분하는 명징한 인식에서 온다. 그런데 2026년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의 입에서 그 인식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발언이 나왔다.“우리가 북한에 대해 군사적 공격 행위를 해서 그들이 불안해했을 것이다.”귀를 의심...
  5. [종합]이혜훈 '갑질'에 민주당 '폭발'… 사퇴론 들불처럼 이재명 정부가 '국민 통합'과 '경제 전문성'을 명분으로 내세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후보자의 과거 '12·3 내란' 옹호 전력에 이어 인턴 직원을 향한 충격적인 폭언 녹취가 공개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선을 넘었다"는 비토론이 쇄도하고 있다. "너 아이큐 ..
  6. 새미래민주당, 정당 최초 웹드라마 <강소의 기적, 새민상사> 제작 발표 새미래민주당(새민주)은 8일(목) 국회 소통관에서, 정당사 최초 정치풍자 웹드라마  제작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일 오후 2시30분에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소극장 '필름포럼'에서 시즌1을 공개하는 시사회도 예정되어 있다.웹드라마에서 '새민상사 대표'로 분한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이번 시도를 "대한민국 ...
  7. [단독] "평양 뚫었다"던 그 무인기… 알고보니 알리발 20만원짜리 '스티로폼' [단독분석] "평양 뚫었다"던 그 무인기… 알고보니 알리발 20만원짜리 '스티로폼'전문가 분석 결과 中 상용 드론 '스카이워커 타이탄 2160' 알리·RC샵서 누구나 구매 가능군용 아닌 '취미·레저용' "주권 침해"라며 내놓은 증거가 고작 '중국산 짝퉁 조립품'북한이 10일 "대한민국이 평양 상공을 유린했다"며 ..
  8. [전병헌 기고] ‘셰셰 외교’의 함정 : 전략적 모호성인가, 전략적 굴종인가 정부는 ‘하나의 중국 존중’ 발언과 ‘적대적 두 국가론’ 수용 의혹에 대해 명확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이재명 정부의 외교 노선이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후보 시절부터 논란을 자초한 “중국에는 셰셰, 미국에는 땡큐”라는 이른바 ‘셰셰 외교’가 단순한 말장난을 넘어, 이제는 국정 운영의 실질 기조로 ..
  9. 권력이라는 뇌질환: 의원님들의 ‘전두엽’은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에게 보좌진은 그림자이자 가장 가까운 정책 파트너다. 보좌진은 의원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사무처에서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 엄연한 공무원이다. 그러나 상당수의 의원들이 보좌진을 개인집사나 하인처럼 부리고 있다. 가족의 심부름을 시키고, 집의 프린터, 심지어 ‘변기 수리’를 지시하고 입에 담지 못할 폭언에...
  10. 김병기, 앞에선 "尹정권 경찰 장악" 비난, 뒤론 윤핵관 찾아가 읍소 김병기 의원이, 정작 자신의 가족 비리 앞에서는 그토록 비난하던 '윤핵관'에게 읍소해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정황이 드러났다.낮에는 "검찰 독재, 경찰 장악 저지"를 외치며 투사를 연기하고, 밤에는 정권 실세와 '짬짜미'를 벌여 법망을 피해 나간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판이 나...
후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