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트럼프, 해리스 연설 조롱 폭풍 포스팅
  • 윤갑희 기자
  • 등록 2024-08-24 12:10:16
  • 수정 2024-09-10 10:44:04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애슈버러 AF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직 수락 연설에 대해 소셜미디어로 조롱과 비난을 쏟아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전대 마지막 순서로 연설하는 동안 자신의 SNS에 서른 개가 넘는 게시글을 연달아 올리며 실시간으로 연설 내용을 받아친 것이다. 트럼프의 주요 포스팅을 소개해본다. 


☞ "'땡큐'라는 말을 너무 많이, 너무 빨리 한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냐"


☞ "어린 시절 얘기가 너무 많다, 우리는 국경, 인플레이션, 범죄 문제를 다뤄야 한다"
(해리스 후보가 본인의 어린 시절 얘기를 풀어내던 중)


☞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자'고 말하지만, 그에게는 3년 반의 시간이 있었고 (그 동안) 해를 끼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중산층에 대해 말하지만 그가 바로 중산층을 무너뜨린 장본인"이라고 적었다.


☞ "지금 나에 대해 말하고 있는 건가?"

"대선 불복은 평화적으로, 그리고 애국적으로 이뤄졌다."

(트럼프가 2021년 의회 폭동을 부추겼다고 언급하던 중)


☞"그와 민주당원들은 내가 이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또다시 프로젝트 2025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

(해리스가 트럼프 행정부에 몸담았던 인사들이 참여한 정책 제언집인 '프로젝트 2025' 내용을 언급하던 중)


☞"해리스는 중국이나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오늘날 우리나라를 파괴하고 있는 주요 주제들을 다루지 않았다."

(연설이 끝나자)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멕시코 국경에서 연설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멕시코 국경에서 연설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 (애리조나 AFP=연합뉴스)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이었던 이날 트럼프는 애리조나주의 멕시코 국경을 방문해 바이든 행정부의 국경 정책을 비난했다.

그는 해리스 부통령을 겨냥해 "우리에게는 지금 대선에 출마한 마르크스주의자가 있다"며 "카멀라는 국경을 늘 열어놓을 것이다. 덕분에 미국에 1억명의 불법 외국인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TAG

프로필이미지

윤갑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newrumi2024-08-24 15:29:06

    트럼프답네요.
    과연 누가 이길까요?

아페리레
웰컴퓨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미국이 대신 싸워주는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 새해 벽두부터 한미 관계에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 국무부가 한국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예정됐던 한미 FTA 회의는 돌연 취소됐다. 미국이 타국의 국내법에 이토록 즉각적이고 강경하게 반응하는 건 이례적이다.이유는 명확하다. 이 법이 겉으로는 ‘가짜 뉴스 근절’을 내...
  2. 진실게임 격화.... 쿠팡, "국정원 직원 3명 만나…강에서 증거 건지라 말해" 쿠팡은 최근 발표한 개인정보유출의 자체 조사 결과와 발표해 국가정보원의 협조에 따른 것이라고 31일 거듭 주장했다.이재걸 쿠팡 법무 담당 부사장은 이날 국회 청문회에서 '국정원이 일방적으로 용의자를 접촉하라고 지시했느냐'는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질의에 "(국정원이) 12월 1일 처음 공문을 보내고, '국가..
  3. "이재명에게 보고됐다" 김현지의 음성, 그리고 피의자에게 돌아간 탄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지난 총선을 앞두고 구의원들로부터 공천 대가성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당시 이재명 당 대표실에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으로 은폐되었다는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이 확인됐다. 이수진 전 의원은 5일 조선일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김현지 당시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당시 보좌관)과의 통화 내...
  4. 전두환이 무덤에서 기립박수 칠 '민주당의 독재론' 2026년 새해 벽두, 여의도에서 귀를 의심케 하는 말이 들려왔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국민은 돈만 벌게 해주면 독재도 환영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농담이 아니었다. 진심이었다.이 말을 듣는 순간, 연희동 어딘가에서 기립박수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그가 살아서 이 말을 들었다면 무릎을 치며 반겼을...
  5. [칼럼] 오죽했으면 노조가 나서서 "대형마트 규제 풀어달라" 외칠까 오죽했으면 노조가 나서서 "대형마트 규제 풀어달라" 외칠까정치인들에게 '반(反)기업 정서'만큼 달콤한 마약은 없다. 거대하고 탐욕스러워 보이는 '공룡(대기업)'을 사냥하여 마을 사람들(소상공인)에게 고기를 나눠주겠다는 서사는 얼마나 매혹적인가. 지지자들에게는 정의 구현이라는 '도파민'을, 정치인에게는 표심이..
  6. [칼럼] 대통령의 자격 국가 지도자의 자격은 어디서 오는가.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 이전에, ‘우리가 누구이고, 적이 누구인가’를 구분하는 명징한 인식에서 온다. 그런데 2026년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의 입에서 그 인식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발언이 나왔다.“우리가 북한에 대해 군사적 공격 행위를 해서 그들이 불안해했을 것이다.”귀를 의심...
  7. [종합]이혜훈 '갑질'에 민주당 '폭발'… 사퇴론 들불처럼 이재명 정부가 '국민 통합'과 '경제 전문성'을 명분으로 내세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후보자의 과거 '12·3 내란' 옹호 전력에 이어 인턴 직원을 향한 충격적인 폭언 녹취가 공개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선을 넘었다"는 비토론이 쇄도하고 있다. "너 아이큐 ..
  8. 새미래민주당, 정당 최초 웹드라마 <강소의 기적, 새민상사> 제작 발표 새미래민주당(새민주)은 8일(목) 국회 소통관에서, 정당사 최초 정치풍자 웹드라마  제작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일 오후 2시30분에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소극장 '필름포럼'에서 시즌1을 공개하는 시사회도 예정되어 있다.웹드라마에서 '새민상사 대표'로 분한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이번 시도를 "대한민국 ...
  9. [전병헌 기고] ‘셰셰 외교’의 함정 : 전략적 모호성인가, 전략적 굴종인가 정부는 ‘하나의 중국 존중’ 발언과 ‘적대적 두 국가론’ 수용 의혹에 대해 명확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이재명 정부의 외교 노선이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후보 시절부터 논란을 자초한 “중국에는 셰셰, 미국에는 땡큐”라는 이른바 ‘셰셰 외교’가 단순한 말장난을 넘어, 이제는 국정 운영의 실질 기조로 ..
  10. 김병기, 앞에선 "尹정권 경찰 장악" 비난, 뒤론 윤핵관 찾아가 읍소 김병기 의원이, 정작 자신의 가족 비리 앞에서는 그토록 비난하던 '윤핵관'에게 읍소해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정황이 드러났다.낮에는 "검찰 독재, 경찰 장악 저지"를 외치며 투사를 연기하고, 밤에는 정권 실세와 '짬짜미'를 벌여 법망을 피해 나간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판이 나...
후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