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독] '나 김병기 이름 판 적 없는데' 전직 보좌관 직접 등판
  • 김남훈 기자
  • 등록 2025-12-18 16:50:51

  • 김병기 전직 보좌관 본인 등판 파문 일어
  • 사기업 인사 개입 및 전방위적 생계 위협 실태 폭로
  • 공적 절제 결여된 김 의원 부부의 전횡과 법적 대응 시사

김병기 전직 보좌관 본인 등판 파문 일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전직 보좌관이 직접 실명에 가까운 폭로를 단행하며 김 의원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작성자는 김 의원이 주장한 '이름 팔이' 의혹에 대해 자신의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김 의원 관련 기재가 단 한 줄도 없음을 강조했다. 특히 취업 시점 자체가 김 의원이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기도 전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김 의원의 발언을 파렴치한 거짓말로 규정했다. 이는 당사자가 직접 나서 김 의원 해명의 허구성을 낱낱이 파헤친 사례로 평가된다.


쿠팡 임원을 만나 전직 보좌관의 해고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진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사기업 인사 개입 및 전방위적 생계 위협 실태 폭로

폭로 글은 페이스북 '여의도 옆 대나무 숲'계정을 통해서 계시되었다. 직원 인증을 받은 이들만 글을 올릴 수가 있다. 이 포스팅에는 통해 김 의원이 공적 권력을 이용해 전직 직원의 생계를 집요하게 위협해 온 정황을 상세히 담겨 있다. 작성자는 김 의원이 쿠팡 경영진을 직접 만나 자신의 해고를 종용했을 뿐만 아니라 동료 보좌진이 근무하던 다른 의원실에도 인사 외압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허위 사실에 기반한 내용증명을 보내며 민형사상 조치를 거론한 행위는 전직 직원에 대한 사적 보복이자 명백한 권력 남용이다. 진보 진영 지도부가 뒤에서는 노동자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였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8월 오전 여의도 옆 대나숲 계정에 올라온 포스팅 (페이스북 갈무리)

공적 절제 결여된 김 의원 부부의 전횡과 법적 대응 시사

작성자는 김 의원과 그 배우자가 보좌진을 향해 상습적인 사찰과 협박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국회의원이 갖추어야 할 공익성이나 절제 없이 '자기 검열하지 말라'며 부적절한 언행을 반복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김 의원이 '3만 8천 원짜리 파스타'를 먹었다는 해명에 대해 해당 메뉴는 식전 에피타이저에 불과하다며 기만적인 해명을 비판했다. 작성자는 김 의원 측의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사실적시에 근거한 강력한 대응 의사를 분명히 했다.


프로필이미지

김남훈 기자 다른 기사 보기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에 5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12-21 11:35:53

    저런 인격? 소유자도 거르지 못하는 민주당 시스템,
    어찌할꼬~
    에효, 모 이젠 내 알 바 아니나 그럼에도 개딸이 측은해지긴 한다.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12-20 10:16:17

    또 뭐라고 변명할지 궁금하네요.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12-19 22:21:16

    ㄱㅂㄱ는 완전 쓰레기네요. 기사 감사합니다.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ddongong2025-12-19 16:34:27

    꼴 좋네요. 김병기씨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12-18 18:52:42

    전보좌관 화이팅!!

    더보기
    • 삭제
아페리레
웰컴퓨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미국이 대신 싸워주는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 새해 벽두부터 한미 관계에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 국무부가 한국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예정됐던 한미 FTA 회의는 돌연 취소됐다. 미국이 타국의 국내법에 이토록 즉각적이고 강경하게 반응하는 건 이례적이다.이유는 명확하다. 이 법이 겉으로는 ‘가짜 뉴스 근절’을 내...
  2. 진실게임 격화.... 쿠팡, "국정원 직원 3명 만나…강에서 증거 건지라 말해" 쿠팡은 최근 발표한 개인정보유출의 자체 조사 결과와 발표해 국가정보원의 협조에 따른 것이라고 31일 거듭 주장했다.이재걸 쿠팡 법무 담당 부사장은 이날 국회 청문회에서 '국정원이 일방적으로 용의자를 접촉하라고 지시했느냐'는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질의에 "(국정원이) 12월 1일 처음 공문을 보내고, '국가..
  3. "이재명에게 보고됐다" 김현지의 음성, 그리고 피의자에게 돌아간 탄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지난 총선을 앞두고 구의원들로부터 공천 대가성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당시 이재명 당 대표실에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으로 은폐되었다는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이 확인됐다. 이수진 전 의원은 5일 조선일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김현지 당시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당시 보좌관)과의 통화 내...
  4. 전두환이 무덤에서 기립박수 칠 '민주당의 독재론' 2026년 새해 벽두, 여의도에서 귀를 의심케 하는 말이 들려왔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국민은 돈만 벌게 해주면 독재도 환영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농담이 아니었다. 진심이었다.이 말을 듣는 순간, 연희동 어딘가에서 기립박수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그가 살아서 이 말을 들었다면 무릎을 치며 반겼을...
  5. [칼럼] 오죽했으면 노조가 나서서 "대형마트 규제 풀어달라" 외칠까 오죽했으면 노조가 나서서 "대형마트 규제 풀어달라" 외칠까정치인들에게 '반(反)기업 정서'만큼 달콤한 마약은 없다. 거대하고 탐욕스러워 보이는 '공룡(대기업)'을 사냥하여 마을 사람들(소상공인)에게 고기를 나눠주겠다는 서사는 얼마나 매혹적인가. 지지자들에게는 정의 구현이라는 '도파민'을, 정치인에게는 표심이..
  6. [칼럼] 대통령의 자격 국가 지도자의 자격은 어디서 오는가.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 이전에, ‘우리가 누구이고, 적이 누구인가’를 구분하는 명징한 인식에서 온다. 그런데 2026년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의 입에서 그 인식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발언이 나왔다.“우리가 북한에 대해 군사적 공격 행위를 해서 그들이 불안해했을 것이다.”귀를 의심...
  7. [종합]이혜훈 '갑질'에 민주당 '폭발'… 사퇴론 들불처럼 이재명 정부가 '국민 통합'과 '경제 전문성'을 명분으로 내세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후보자의 과거 '12·3 내란' 옹호 전력에 이어 인턴 직원을 향한 충격적인 폭언 녹취가 공개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선을 넘었다"는 비토론이 쇄도하고 있다. "너 아이큐 ..
  8. 새미래민주당, 정당 최초 웹드라마 <강소의 기적, 새민상사> 제작 발표 새미래민주당(새민주)은 8일(목) 국회 소통관에서, 정당사 최초 정치풍자 웹드라마  제작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일 오후 2시30분에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소극장 '필름포럼'에서 시즌1을 공개하는 시사회도 예정되어 있다.웹드라마에서 '새민상사 대표'로 분한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이번 시도를 "대한민국 ...
  9. [전병헌 기고] ‘셰셰 외교’의 함정 : 전략적 모호성인가, 전략적 굴종인가 정부는 ‘하나의 중국 존중’ 발언과 ‘적대적 두 국가론’ 수용 의혹에 대해 명확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이재명 정부의 외교 노선이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후보 시절부터 논란을 자초한 “중국에는 셰셰, 미국에는 땡큐”라는 이른바 ‘셰셰 외교’가 단순한 말장난을 넘어, 이제는 국정 운영의 실질 기조로 ..
  10. 김병기, 앞에선 "尹정권 경찰 장악" 비난, 뒤론 윤핵관 찾아가 읍소 김병기 의원이, 정작 자신의 가족 비리 앞에서는 그토록 비난하던 '윤핵관'에게 읍소해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정황이 드러났다.낮에는 "검찰 독재, 경찰 장악 저지"를 외치며 투사를 연기하고, 밤에는 정권 실세와 '짬짜미'를 벌여 법망을 피해 나간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판이 나...
후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