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유튜브 정치신세계 채널에서 본지 윤갑희, 김남훈 기자는 원청의 책임을 과도하게 확대하고 제3자의 쟁의 개입을 허용하는 '노란봉투법'이 통과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경제적 부작용을 경고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법 시행 유예 기간 동안 매뉴얼로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미 삼성, SK, LG 등 대기업들이 하청 노조와의 분쟁을 겪은 사례가 많아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대기업보다 대응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예상치 못한 쟁의에 직면할 경우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기업들의 생산 기지 해외 이전 등을 가속화해 국내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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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정치동아리 실험대상인가요.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