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개소리, 닭소리 들리는 최고위원 회의 보셨나요? 새민주 배추밭 회의 화제
  • 윤갑희 기자
  • 등록 2025-07-16 12:40:05
  • 수정 2025-07-16 14:55:07

16일 새미래민주당이 배추밭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진행했다. 


새미래민주당은 충북 단양 보발리 배추밭에서 최고위원들은 물론 주민들까지 참여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진행하며 이재명 정부의 '배추 내각'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번 현장 최고위원회의는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며 드러난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의 비상식적인 인사 검증 시스템, 특히 김민석 국무총리의 허무맹랑한 '배추밭 투자' 해명을 계기로 확인된 정권의 오만과 무책임을 현장에서 강력히 규탄하기 위한 것이다.


배추밭 최고위 회의에서 모두발언하는 전병헌 대표 (사진=새민주당 제공)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배추밭 하나로 모든 의혹을 덮고 간 사람이 총리가 됐다."며  김민석이라는 이름은 이제 ‘청문회 무력화’의 대명사가 됐다 질타했다.


배추밭 최고위 회의 (사진=새민주당 제공)

전 대표는 "자료 봉쇄, 증인 삭제. 청문회 하루만 버티면 끝이라는 속셈"이라며, "청문회장은 해명과 설명의 시간이 아니라 절대 다수당의 위세와 어거지, 여당 갑질 경연장"이라 지적했다. 


전 대표는 이어 "논문 표절도, 부동산 투기도, 재산신고 불법도, 불법 위장전입도, 이해충돌과 부도덕도, 아무도 책임은 안지고 의혹을 제기한 메신저만 겁박하는 적반하장 판"이라며 이 내각은 "배추총리가 심은 배추밭 내각일 뿐"이라 규정했다. 그는 "이제라도 불량 배추밭에서 자란 썩은 잎이라도 솎아내지 않는다면, 이는 고스란히 이재명 정부의 부담이자 업보로 돌아올 것"이라며 조언했다. 


새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충북도당 위원장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새미래민주당의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의림지역사박물관 방문, 충북도당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과 정국 대응 전략을 논의하며,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시에서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 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 전했다. 


새민주당의 '배추밭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되는 내내 귀뚜라미 소리, 닭 우는 소리, 개 짖는 소리가 어우러져 진한 농촌 정서가 함께 전해졌다. 

TAG

프로필이미지

윤갑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에 15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7-18 18:48:00

    새민주 덕분에 그나마 웃을 일이 있는 요즘입니다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7-17 15:37:38

    새미래민주당과 펰트파인더가 있어서 숨쉬고 삽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martin9022025-07-16 21:27:06

    배추밭 내각, 김칫국 총리 ㅎㅎㅎ
    새미래 아니면 이런 이야기 하는 곳도 없고
    새미래만이 할 수 있는 전투력이라 힘이 납니다.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7-16 18:16:12

    새로운민주당 아니면 진짜 이런 얘기하는 곳도 없네요  ㅠㅠ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7-16 14:22:57

    배추밭 내각 ㅎㅎㅎ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woenfow932025-07-16 14:22:51

    새미래밖에 없어요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7-16 14:13:28

    새미래 화이팅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ever2025-07-16 14:10:16

    배추밭에서의 배추내각 뚜두려 패기, 우리 새민주당 최고입니다.

  • 프로필이미지
    won6er2025-07-16 13:58:37

    항상 직접 행동하는 새만주 최고위원회 말 그래도 최고임
    늘 꾸준히 가주시는 분들 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프로필이미지
    ddongong2025-07-16 13:39:26

    제대로 싸울 줄 아는 새미래민주당!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7-16 13:33:57

    제대로 때릴줄아는 정당은 새미래뿐 !!응원합니다!!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7-16 13:15:59

    아니 배추밭에 직접 가실 줄은ㅋㅋㅋㅋㅋㅋ 새미래민주당 최곱니다♡♡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7-16 13:06:38

    공감합니다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nicetaz12025-07-16 12:52:02

    뚜까패는건 우리 당대표가 정말 잘해요. ^^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7-16 12:51:54

    새미래민주당 위트와 해학과 뼈를 때리는 능력이 과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네요.
    든든합니다~~^^

    더보기
    • 삭제
아페리레
웰컴퓨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미국이 대신 싸워주는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 새해 벽두부터 한미 관계에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 국무부가 한국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예정됐던 한미 FTA 회의는 돌연 취소됐다. 미국이 타국의 국내법에 이토록 즉각적이고 강경하게 반응하는 건 이례적이다.이유는 명확하다. 이 법이 겉으로는 ‘가짜 뉴스 근절’을 내...
  2. "이재명에게 보고됐다" 김현지의 음성, 그리고 피의자에게 돌아간 탄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지난 총선을 앞두고 구의원들로부터 공천 대가성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당시 이재명 당 대표실에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으로 은폐되었다는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이 확인됐다. 이수진 전 의원은 5일 조선일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김현지 당시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당시 보좌관)과의 통화 내...
  3. 전두환이 무덤에서 기립박수 칠 '민주당의 독재론' 2026년 새해 벽두, 여의도에서 귀를 의심케 하는 말이 들려왔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국민은 돈만 벌게 해주면 독재도 환영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농담이 아니었다. 진심이었다.이 말을 듣는 순간, 연희동 어딘가에서 기립박수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그가 살아서 이 말을 들었다면 무릎을 치며 반겼을...
  4. [칼럼] 대통령의 자격 국가 지도자의 자격은 어디서 오는가.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 이전에, ‘우리가 누구이고, 적이 누구인가’를 구분하는 명징한 인식에서 온다. 그런데 2026년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의 입에서 그 인식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발언이 나왔다.“우리가 북한에 대해 군사적 공격 행위를 해서 그들이 불안해했을 것이다.”귀를 의심...
  5. [종합]이혜훈 '갑질'에 민주당 '폭발'… 사퇴론 들불처럼 이재명 정부가 '국민 통합'과 '경제 전문성'을 명분으로 내세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후보자의 과거 '12·3 내란' 옹호 전력에 이어 인턴 직원을 향한 충격적인 폭언 녹취가 공개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선을 넘었다"는 비토론이 쇄도하고 있다. "너 아이큐 ..
  6. 새미래민주당, 정당 최초 웹드라마 <강소의 기적, 새민상사> 제작 발표 새미래민주당(새민주)은 8일(목) 국회 소통관에서, 정당사 최초 정치풍자 웹드라마  제작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일 오후 2시30분에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소극장 '필름포럼'에서 시즌1을 공개하는 시사회도 예정되어 있다.웹드라마에서 '새민상사 대표'로 분한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이번 시도를 "대한민국 ...
  7. [단독] "평양 뚫었다"던 그 무인기… 알고보니 알리발 20만원짜리 '스티로폼' [단독분석] "평양 뚫었다"던 그 무인기… 알고보니 알리발 20만원짜리 '스티로폼'전문가 분석 결과 中 상용 드론 '스카이워커 타이탄 2160' 알리·RC샵서 누구나 구매 가능군용 아닌 '취미·레저용' "주권 침해"라며 내놓은 증거가 고작 '중국산 짝퉁 조립품'북한이 10일 "대한민국이 평양 상공을 유린했다"며 ..
  8. [전병헌 기고] ‘셰셰 외교’의 함정 : 전략적 모호성인가, 전략적 굴종인가 정부는 ‘하나의 중국 존중’ 발언과 ‘적대적 두 국가론’ 수용 의혹에 대해 명확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이재명 정부의 외교 노선이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후보 시절부터 논란을 자초한 “중국에는 셰셰, 미국에는 땡큐”라는 이른바 ‘셰셰 외교’가 단순한 말장난을 넘어, 이제는 국정 운영의 실질 기조로 ..
  9. 권력이라는 뇌질환: 의원님들의 ‘전두엽’은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에게 보좌진은 그림자이자 가장 가까운 정책 파트너다. 보좌진은 의원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사무처에서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 엄연한 공무원이다. 그러나 상당수의 의원들이 보좌진을 개인집사나 하인처럼 부리고 있다. 가족의 심부름을 시키고, 집의 프린터, 심지어 ‘변기 수리’를 지시하고 입에 담지 못할 폭언에...
  10. 김병기, 앞에선 "尹정권 경찰 장악" 비난, 뒤론 윤핵관 찾아가 읍소 김병기 의원이, 정작 자신의 가족 비리 앞에서는 그토록 비난하던 '윤핵관'에게 읍소해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정황이 드러났다.낮에는 "검찰 독재, 경찰 장악 저지"를 외치며 투사를 연기하고, 밤에는 정권 실세와 '짬짜미'를 벌여 법망을 피해 나간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판이 나...
후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