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바빠 법률사무소 문턱 넘기가 겁났는데, 집 앞까지 찾아와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이념 싸움에 함몰된 여의도를 벗어나, 정당이 직접 서민의 삶터로 들어갔다. 새미래민주당 청년공감위원회(위원장 황인수)는 지난 27일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에서 ‘제1회 찾아가는 청년 119센터 현장 고충 상담’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법적·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실전형 민생 행보’로 기획됐다.
새미래민주당의 '찾아가는 119센터' 웹자보
2개월간의 준비, ‘보여주기’ 아닌 ‘해결사’ 자처
새미래민주당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2개월간 공을 들였다. 황인수 청년공감위원장 주도로 변호사, 노무사, 세무사, 심리건강박사, 간호사, 재무상담가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발굴해 ‘현장 119센터’ 전문위원단을 비공개로 조직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법률·심리·건강·재무·진로 등 5대 분야 맞춤형 상담이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의 높은 전문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한 분야 상담을 마친 주민이 다른 분야 상담까지 이어가는 ‘순회 상담’ 진풍경도 벌어졌다.
특히 심리 상담 부스는 4~5명의 대기 인원이 발생할 정도로 북적였다. 상담을 마치고 나온 한 주민은 “속이 꽉 막힌 것 같았는데, 상담하시는 분과 이야기하며 펑펑 울고 나니 이제 좀 살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당 측은 당초 예정된 시간을 연장하고, 상담 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추후 별도 일정을 잡기로 약속했다.
3년 묵은 체증, 현장에서 즉석 해결
이날의 백미는 법적 사각지대를 정당이 직접 메운 사례였다. 유튜브 홍보 영상을 보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는 한 주민은 3년간 해결하지 못한 임금 체불 문제를 털어놨다. 체불 액수가 소액인 탓에 변호사 선임 비용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었다. 피해자는 노동청에 신고만 한 채 민사절차는 방치된 상태로, 법적 구제를 사실상 포기하고 있었다.
사진=독자제공
사연을 접한 김성훈 119센터장(변호사)은 현장에서 즉각 행동에 나섰다. 그 자리에서 내용증명을 작성해 발송 절차를 밟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김 센터장은 “공익적 차원에서 당이 책임지겠다”며 민사소송 및 강제집행 절차까지 전액 무료로 대리하기로 결정했다.
새미래민주당 관계자는 “119센터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법률 구제를 실시한 첫 사례”라며 “말로만 민생을 외치는 기성 정치와 차별화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맘카페도 ‘들썩’… 전병헌 “이것이 새미래의 정치”
행사 직후 지역 주민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맘카페 등 단체 대화방)에는 “상담이 너무 유익했다”, “시간이 안 맞아 못 갔는데 너무 아쉽다”는 반응이 쇄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정치는 여의도 회의실 테이블 위가 아니라, 국민이 먹고사는 현장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 대표는 “오늘 주민들이 흘린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치의 초심”이라며 “현장에서 발굴한 고충을 정책으로 만들어 ‘청년이 웃고 여성이 빛나는’ 생활 정치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새미래민주당은 이번 광주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119센터’를 전국으로 확대, 정례화할 방침이다.
윤갑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25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새미래!
역시 내눈은 틀리지않았음
새미래민주당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이런게 민생이죠!!
새민주 응원합니다
멋지다 !!!!
새민주 !!!!
역시 새민주당이다
새미래뿐이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새미래민주당이 진짜 민생 챙기는 정당이네요!
대박.. 이게 민생정당이지!!
진정한 민생행보 멋집니다!
다음에는 저도 참가 희망합니다.
우리나라 이런 분들, 이런 선한 정치세력이 주류가 돼야 희망이 있음.
어쩌다가 조폭 양아치들이 판치는 세상이...
선한 세상이 열리는, 좋은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조금씩 입소문이 퍼지길
대한민국의 새미래
지방의 새미래
새미래민주당이 열어주세요^^
너무나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찾아가는 서민들의 정당 새미래민주당 화이팅입니다!
새미래민주당 화이팅!
새미래 최고~~!!!
새미래 최고~~!!!
새미래민주당 화이팅
화이팅!!
새미래민주달 지지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원으로서 뿌듯하고 감사해요~!
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 멋져요
주도로 변호사님이신 줄 알았어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예요. 이런 생활 밀착형 행사를 통해 더 큰 정당으로 거듭나길!
새미래가 온국민의 우산이 되어 주실 그날을 기대할게요 기사 읽으며 울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