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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랑이'는 못기겠고, '간담회'는 만만하고
- 리더십은 편안한 연설대가 아니라 불편한 협상 테이블에서 증명된다. 지지자들의 환호가 아니라 적대자의 날 선 눈빛 앞에서 그 진정한 가치가 드러난다. 이...
-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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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값 잡으라’는 대통령, 아직도 ‘계곡 도지사’인가
- 대통령실이 치킨 중량을 줄이는 '꼼수'에 제동을 걸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가격은 두고 양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을 막아 서민 물가를 ...
-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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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공작 전문가' 김현지, 그림자는 어떻게 괴물이 됐나
- 입으로만 ‘사람을 살린다’는 정치, 그 위선의 껍데기를 벗겨내야 한다. 어제, 국회 기자회견장에 선 이덕수 성남시의원은 그 말을 처절하게 부정해야 ...
-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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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의 현재... 친중의 대가
- ‘중국과 가깝게 지낸다’는 말의 진짜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38년간 캄보디아를 통치해 온 독재자 훈센이 증명한다. 그가 중국에게 넘긴 것은 항구나 도로...
-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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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정치가 만든 막장 드라마
- 국정 운영이 한 편의 막장 드라마로 전락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의 해결사로 의혹 제기 당...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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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훈 "김현지는 종북세력인 경기동부연합과 연결"
-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위헌정당 통합진보당의 주축 세력이었던 '경기동부연합'의 연결고리를 확인...
-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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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짖지 못하게... '언론'에 목줄을 채우려는 민주당
-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개월간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반론보도 등을 신청한 건수가 이틀에 한 번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중 39%는 언...
-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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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다
- 현 집권 세력에게 ‘1987년’은 신화(神話)이자 전리품이다. 그들은 민주화를 이뤄냈다는 단 하나의 업적으로 시대의 모든 빚을 청산했다고 믿는다. &lsquo...
-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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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된 기사’라는 묘비명
- 한 신문의 기사를 찾아 들어갔다. ‘노후자금 대신 ‘빚’, 화려한 계획 뒤 드리워진 거북섬의 그림자’라는 제목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
- 20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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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혈세로 메워지고 있는 무능의 구멍
- 7월의 마지막 날, 뉴스는 축포를 쏘아 올렸다. ‘한미 관세협상 극적 타결.’ ‘막을 건 막고 챙길 건 챙겼다.’ 3,500억 달러 투자와 15% 관세 인하라...
- 20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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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해도 안되는 집구석에도 핑계는 있다
- ‘뭘 해도 안 되는 집구석’이 있다. 그 집구석은 이렇다. 가장 믿을만하고 의지가 되던 이웃과는 등을 지고 동네 건달과 어울리며 스스로를 고립시킨...
-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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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탈레반은 석불을, '민주 탈레반'은 게임을 부순다
- 국가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이 근본적인 질문에 지금 대한민국 정부는 답할 자격이 없어 보인다. 아이들이 길거리에서 범죄의 표적이 되고, 국민이 해외 ...
-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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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과 정치권력은 '사실상 남'인가?
- 납치, 감금, 고문, 약물투여, 살인, 장기매매. 이게 무슨 스릴러 영화속 소재가 아닌 현실의 이야기다.한 아버지는 절망의 끝에서 낡은 명함 한 장을 꺼내 들었...
-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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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랬다가 저랬다가, 장난합니까?
- 요즘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고 있자면, 대본은 엉성하고, 배우들의 연기는 앞뒤가 맞지 않으며, 장르마저 코미디였다가 갑자기 스릴러로 바뀌니, ...
-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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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꼼수 승진, 인간 방패... 비정상의 일상화
- 더불어민주당은 ‘부속실장은 국감에 나온 전례가 없다’는 말을 반복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소리다.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은 매년 국회에 나...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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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임죄 폐지', 이재명에겐 면죄부, 국민에겐 지옥문
-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은 정상이 아니다. 집권여당이 대통령 한 사람의 사법 리스크를 덜어주기 위해 나라의 형법 체계를 통째로 흔들고 있다. ‘...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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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富의 엑소더스' 세계 4위, 공멸로 가는 대한민국
- 올해 한국에서 백만장자 2400명이 빠져나갈 것이란 보고서가 나왔다. 영국, 중국, 인도에 이은 세계 4위 규모의 ‘부자 엑소더스’다. 이것은 단순한 이민...
-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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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자유의 소리 VOA, 한국 민주주의에 의문을 제기하다
- 미국 관영방송 '미국의 소리(VOA)'가 한국어 방송을 재개했다. 그러나 이 전파가 향하는 곳은 평양의 금수산궁전이 아니라 서울의 용산 대통령실이다. 이...
-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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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의 '反美 발언'에, 美 '한국 포기'로 답하나
- 시중에서 “이재명 정권 안에 나라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단순한 기우(杞憂)로 치부하기엔 그 목소리가 너무 크고 ...
-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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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을 바보로 아는 ‘특활비 쇼’ 이러려면 차라리 공개하지 마라
- 국민을 바보로 아는 모양이다. 대통령실이 ‘역대 최초’라며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했지만, 그 결과물은 국민의 알 권리에 대한 해답이 아니라 국민...
-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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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가는 '평론'하는 곳이 아니라 '조율'하는 곳이다
어제 2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은 현대차 노조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생산 현장 투입을 막아선 사태를 정조준하고 있었다. 그는 기술의 파도를 "거대한 수레"에 비유하며 "피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19세기 영국 노동자들의 기계 파괴 운동인 '러다이트'까지 소환해 "어차피 올 세상이니 적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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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파멸(វិនាសអន្តរាយ)’을 배달한 대통령, 당장 휴대폰을 빼앗아라
이재명 대통령의 가벼운 입이 결국 국제 무대에서 대형 사고를 쳤다. 캄보디아 내 범죄 조직을 소탕하겠다며 현지어로 올린 SNS 메시지가 주권 침해 논란을 일으키며 캄보디아 정부의 공식적인 항의를 부른 것이다. 대통령실은 “홍보가 다 돼서 지웠다”는 유체이탈 해명을 내놨지만, 실상은 타국 언론의 뭇매를 맞고 대사가 불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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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서민의 '단맛'까지 세금으로 뺏겠다는 가혹한 위선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사용을 억제하자”고 띄우자마자, 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일사천리다. 명분은 그럴듯하다. 비만과 당뇨를 막기 위해 설탕 들어간 음료에 ‘부담금’을 물리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보통 ‘설탕세(Sugar Tax)’라고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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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집 팔라는데 시아버지 유언이라 못 판다는 민주당
"국민은 파는 게 유리할 것" 협박하는데... 민주당 의원들은 "사정 있어 못 판다" 버티기 "세입자 걱정돼서" 기상천외 변명까지"시아버지 유언이라서" 못 판다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를 향해 "버티는 것보다 파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에 가까운 압박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국정 운영의 한 축인 더불어민주당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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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자리, 총리의 자리
모친상에도 국무회의를 주재했던 이낙연 전 총리의 일화. 문재인대통령개헌안을 위해 모친상 당일에도 정상출근해 개헌안을 의결하고 빈소로 향해. 지금의 공직자들은 대체 무엇에 복무하고 누구를 위해 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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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돈이 더 들어와 놀라셨죠~?' 김경, '피싱후원'의 새 장르 개척
최근 경찰 수사를 통해 드러난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이른바 '계좌 세탁' 수법은 가히 창의적이기까지 하다. 아르바이트생에게 급여를 보낸다며 90만 원 대신 900만 원을 입금한 뒤, "실수로 0을 하나 더 붙였으니 차액을 다른 계좌로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그 '반환 계좌'의 주인은 다름 아닌 더불어민주당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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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권력은 고발하고, 경찰은 무혐의라 하고, 나는 쓴다
휴대전화가 울리길 기다렸다. 민주당이 나를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건에 대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가 됐기 때문이다. 기소면 기소, 무혐의면 무혐의, 통보가 올 줄 알았다. 그런데 연락이 없었다. 혹시나 해서 형사사법포털에 들어가 봤다. 사건은 이미 지난 1월에 종결돼 있었다. ‘불송치(혐의없음)’. 피식하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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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으로 쌓은 권력의 몰락 : 제프리 엡스틴의 범죄와 죽음
작은 사기꾼, 결국 희대의 범죄자가 되다 제프리 엡스틴의 도약은 1970년대 중반 뉴욕의 금융회사 베어스턴스에서 시작된다. 대학을 중퇴했던 그는 인맥을 통해 명문 사립학교 돌턴스쿨의 수학교사로 채용되었고 그곳에서 만난 학부모이자 베어스턴스 의장이었던 에이스 그린버그의 눈에 들어 월스트리트에 입성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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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접고 와라" 이재용 팔 비틀어 받아낸 300조… 李정부의 '청구서 정치'
"출장 접고 와라" 이재용 팔 비틀어 받아낸 300조… 李정부의 '청구서 정치' '실용' 가면 쓴 이재명식 관치 경제의 민낯"해외 일정을 취소하고 오셨다면서요?" (이재명 대통령)
"당연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지난 4일 청와대 영빈관. 이재명 대통령의 물음에 이재용 회장은 고개를 숙였다. 겉으로는 화기애애한 '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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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억 성과급보다 빛난 '피자 10판'의 품격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는 종종 삭막하다. 연봉을 비교하며 서로를 깎아내리거나, 회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배설의 공간이 되곤 한다. 그런데 최근 그 차가운 액정 화면 위로, 유독 온기가 느껴지는 글 하나가 올라왔다. 제목은 ‘오늘 자랑 좀 할게. 나 돈 좀 쓰고 왔어’.글쓴이는 SK하이닉스 직원이다. 회사가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