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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체포, 공권력의 옷을 입은 정치쇼
- 보통 사람들은 체포와 구속의 차이를 잘 모른다. 수사상 구속과 처벌로서의 수감의 차이, 구인과 구속의 차이도 굳이 구별하지 않는다. 사람이 그냥 수사기관...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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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점령군과 내란부역자들이 입법부를 구성하고 있다"
- 11일 새미래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창당대회가 열렸다. 울산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울산시당 창당대회는 이낙연 전 총리 및 전병헌 당 대표와 중앙당, 시...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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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헌, "민주당, 이재명 아부하느라 나훈아 5.18 엄니까지 팔아먹나"
- 새민주당의 전병헌 대표가 13일 나훈아의 고별무대 발언에 발끈한 민주당을 향해 강도높게 비난했다. 전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나훈아 씨의 말...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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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은아 "이준석 상왕정치" VS 이준석 "망상 버려라" ...개혁신당 내홍 정점
- 허은아, "이준석 상왕정치 더 못견뎌"개혁신당 허은아 대표가 12일 이준석 의원을 향해 "상왕정치"라고 비판하자 이준석 의원이 "망상을 버리라"고 즉각 반박하...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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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김성훈 경호차장 체포 방침…'경호처 균열' 정황 곳곳에
-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시도를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체포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김 차장은 박종...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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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따로 野따로, '내란 특검법' 처리
- 野, 대법원장이 특검 추천하되 외환죄 포함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삼자 추천 방식의 '내란 특검법'을 처리할...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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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사 원인규명도 안됐는데 460억 추모공원 논란
- 무안공항 460억원 추모공원 논란무안공항 인근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기리는 추모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전남도의 계획이 발표되자 논란이 뜨겁...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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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전략특위 "계엄고름 짜내야...지지율 상승 반사이익 성격일 뿐"
- 국민의힘 전략기획특별위원회는 10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하고 당 지지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조정...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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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현 측의 충격적 현실인식 "포고령 1호 여전히 유효…검사들 고발"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이 아직도 포고령 1호가 유효하다는 주장을 해 충격을 준다. 변호인단은 김용현 전 장관을 기소한 검찰 특별수사본부 소속 ...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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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 국힘 김민전 제명 추진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이른바 '백골단'으로 불리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국민의힘 김민...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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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갤럽, 너마저" - 국힘 34% VS 민주 36%…계엄사태 이전 회복
- 여론지형은 비상계엄 이전으로 복귀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으로 복귀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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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전 총리 무안공항 합동분향소 조문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무안공항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전 총리는 1월 9일 오전 무안공항을 찾아 분향소에 조문하고 현장에 남아있는 관계자들에게 ...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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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 꼬여가는 탄핵정국에 던지는 10가지 질문
- 현재 정치 상황을 둘러싼 기괴한 주장과 행태를 보면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오히려 이상해 보일 정도다.1.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 사태에 모든 정치적, ...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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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의 공범 의원들…그래도 의원 될 수 있어서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협력의원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발대식 인사말...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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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국수본 메신저' 이상식 직권남용 고발, 법원 내통까지 의심돼
-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과 성명불상의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를 직권남용·청탁금지법위반·공무상비밀누설죄 등 혐의로 검찰에 고...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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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훈 수사단장 1심 무죄 "채상병과 약속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
-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은 9일 중앙지역군사법원이 자신의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정의로운 재판"이라며 "오로...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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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종교적 세뇌 인정
-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80) 씨에게 징역 17년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준...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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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이탈표 상승.. 특검법은 여야 절충안 찾는 새 국면으로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로 국회에 돌아온 '쌍특검법'(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어 폐기되었다. 국민의힘은 ...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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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돈봉투 의혹 송영길, 1심서 징역 2년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에 개입하고 '먹사연'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1심에서 일부유...
-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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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이상식, 경찰과 尹 체포작전 내통 페북에 충격적 자백
- 경찰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이 자기 스스로 "체포영장 만기를 하루 앞두고 당과 국수본 간의 메신저 역할을 했다"고 자랑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경...
-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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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비서관이 괜찮다면 페미니즘도 말하지 마라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용산 대통령실 비서관 중에 과거 버닝썬 사건의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했던 변호사 출신 인물이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그것도 공직자의 규율과 기강을 바로잡고 비리를 감찰하는 ‘공직기강비서관’이라는 것은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2018년에 드러난 ‘버닝썬 게이트’는 우리 사회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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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하루도 안돼 알려진 30분의 치욕
치욕의 청구서가 도착하고 하루가 지났다. 이제 양국 언론을 통해 그 ‘협상’의 후일담이 흘러나오고 있다. 가장 압축적인 묘사는 “펜도 필요 없었던 30분”이라는 트럼프의 만족감 섞인 회고일 것이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경제 주권 일부가 대서양 너머로 이전되었다. 시장의 평가는 즉각적이었고, 계산은 정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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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 환호했던 어떤 변호사의 일기 : 이재명에게 실망이다.
보도블록시장 시절 보도블록 한 장까지도 챙긴다던 그 호기로운 이미지는 허상이었나? 아니면 고작 보도블록이나 챙기는 정도의 그릇이었나?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이라 자화자찬 했던 일은 갑자기 자기 밑에 직원이 자기 몰래 추진한거란다. 보도블록 챙기느라 바빴나? 도지사가 되어서도 자기가 손수 자리까지 만들어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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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근 김진욱, 국제마피아파와 연루 의혹 속 총리실 임명 철회
이재명 정부 '보은 인사' 논란 가속... 김진욱 임명 철회에 '버닝썬 변호사' 임명까지 겹쳐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진욱 씨가 국무총리실 정무협력비서관으로 임명된다 7일 국무총리실은 밝혔었다. 정무협력비서관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고위공무원 ‘나’급(2급) 직위다. '일신상의 이유'로 하루 만에 자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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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의 ‘윤석열 속옷 브리핑’ 유감
두 번째 수감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은 특검 수사와 내란 재판에 비협조로 일관하고 있다. 결국 김건희특검이 어제 오전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불응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빈손으로 돌아가는 특검은 기자들 앞에서 윤 전 대통령이 "속옷 바람으로 누워 있었다"는 내용의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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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광복절 야간 임명식'에 전병헌, '대관식 하냐' 직격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저녁, '대통령 국민 임명식'을 열겠다고 밝히면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이미 두 달 전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상황에서, 전례 없는 야간 행사를 강행하는 배경을 두고 야권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총공세를 폈다.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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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들이 빛을 다시보는 날로 전락한 광복절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에서 역병을 피해 성안에 숨은 프로스페로 대공과 귀족들은 외부 세계를 잊기로 선택한 자들이었다. 그들의 가면무도회는 현실로부터의 의도적인 도피였다. 하지만 2025년 대한민국의 80번째 광복절 풍경은 이보다 더 악랄하다. 여의도와 용산의 권력자들은 성벽 밖의 고통을 모르는 척하는 수준을 넘어, 바로 그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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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타임스, 무안참사 2020년에 막을 수 있었다
무안참사, 2020년에 막을 수 있었다뉴욕타임스(NYT)가 파헤친 '죽음의 벽'지난 5일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무안공항 참사의 핵심 원인으로 활주로 끝에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을 지목했다. "수십 년의 과오가 한국의 활주로 끝에 죽음의 벽을 세웠다"는 제목의 탐사보도를 통해, 이 구조물이 아니었다면 단순 활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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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쓰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선거 후기
오늘 오후, 더불어민주당의 새 당대표가 선출되었다. 아니, 될 것이다. 기다렸다가 쓰면 되긴 하는데 그만 퇴근을 하고 싶다. 그래서 먼저 쓴다. 그냥 상상해서 쓴다. 결과는 놀랍지 않다. 이변은 없었고, 선거는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는 누가 봐도 김어준이 밀어주는 정청래와 이재명이 밀어주는 박찬대의 승부였다. 아니, 정확히는 김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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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한마디에 기업 하나정도는 날아가는 나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경제상황을 상기해보자면, 대통령이 쇼인지, 진심인지 모를 칼을 꺼냈다. 기업이 이윤을 위해 안전을 소홀히 했다면, 그로 인한 노동자의 죽음은 살인과 다름없다는 서슬 퍼런 논리. 포스코이앤씨를 향해 ‘면허 취소’를 검토하라는 극약 처방을 꺼내 든 지금, 그의 손에 들린 칼은 그 어느 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