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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고장나 막막할 때 어딜 고를까? 5가지 기준만 기억하자
  • 윤갑희 기자
  • 등록 2024-10-10 17:47:54
  • 수정 2024-10-10 18:43:58


앞서 칼럼에서 컴퓨터 구매에 막막하신 분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 컴퓨터는 장만하고 싶은데 막막하신 분들을 위해 : 클릭 )


이글을 읽고 나도 여전히 골치가 아프다면 웰컴퓨터를 찾아주세요 (사진 : 웰컴퓨터 제공) 


이번에는 이미 가지고 있는 컴퓨터가 고장나 수리가 필요할 때 알아두면 좋을 업체 선정기준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당연히 조립컴퓨터를 구매할 때에도 적용되는 기준입니다.


  1. 고객리뷰와 평판을 확인할 것.

    • 많은 분들이 이 기준으로 매장을 선정합니다. 그러나 포털을 검색해서 제일 상위에 노출되는 업체에 연락하고 수리하는 경우도 많은데 제일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네이버리뷰, 블로그,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해당 업체를 확인하고 평판이 좋은 곳을 선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전문성과 경험을 확인할 것

        • 컴퓨터조립수리업은 전문적인 자격요건이 따로 없고 초기 투자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컴퓨터는 너무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가 많이 발행하는 제품이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문제를 해결해본 곳에 가야 빠르고 정확하게 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조립시에도 다양한 구성으로 조립해본 곳이 안정적인 부품의 선택과 조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1. 가격과 부품의 투명성을 확인할 것

            컴퓨터의 부품은 다 같이 호환되는 제품일지라도 가격에서 많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가령 SSD의 경우 같은 용량일지라도 2배의 가격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다른 몇 가지 부품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브랜드나 기능별로 가격차이가 큰 부품이 많아 정확이 어떤 부품(새제품인지 중고제품인지 포함)을 사용하는지 명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료화면 : 웰컴퓨터 제공 

          1. 서비스의 제공과 비용의 투명성을 확인할 것

        • 컴퓨터는 다양한 부품을 모아 조립하는 제품이라 어느 부품이 불량인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어느 부품이 고장인지에 대한 설명과 부품비용 서비스 제공비용을 고지하지 않고 출장 와서 바로 수거해 가는 업체는 거르는 게 좋은 선택입니다. 이런 업체는 서비스의 제공과 비용이 불투명한 곳 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 부분에서 잘 모르는 고객에게 소위 바가지요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예로 작년 늦은 저녁에 저에게 온 고객의 경우 컴퓨터 자체가격(새제품 기준)이 50만원대 수준인데 연락처만 있는 지역 수리업체에 출장수리를 요청했는데 당장 처리할 수 없고 수거해서 내일 가져다 드릴 수 있다하고 수리비용을 40만원 이상을 청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해당 고객님은 오늘 당장 사용해야해서 해당 업체에는 출장비용만 드리고 돌려보내고 저희 매장으로 오셔서 먼지청소만 하고 정상 작동되어 가져 간 경우도 있었습니다.)


  2. 사후 관리와 지원이 가능한지 확인할 것

  3. 조립이나 수리가 완료된 후라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해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매장이 있는 업체를 찾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매장 없이 운영하는 업체는 연락이 안되면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이상 몇 가지 수리업체 선정기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요약하자면 오랜 경험을 기본으로 매장이 있는, SNS를 통해 홍보하고 리뷰와 평판이 좋은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SNS에 홍보하는 업체는 고객님의 댓글과 리뷰가 중요하기에 최소한의 도리는 하게 되어 있습니다. 리뷰나 평판에 대한 피드백이 없는 업체는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 본 기사는 광고주 '웰컴퓨터'의 협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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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reee2024-10-12 09:30:54

    웰컴퓨터 참말로 참말로 컴퓨터계의 도사들이랍니다. ㅎ

    윈도우 11의 업데이트를 못 막아서 쩔쩔 매고 있었는데, 웰컴퓨터에서 해결을 해 주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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