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민주당(새민주)은 8일(목) 국회 소통관에서, 정당사 최초 정치풍자 웹드라마 <강소의 기적, 새민상사> 제작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일 오후 2시30분에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소극장 '필름포럼'에서 시즌1을 공개하는 시사회도 예정되어 있다.
웹드라마 '새민상사' 촬영현장 (새민주당 제공)
웹드라마에서 '새민상사 대표'로 분한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이번 시도를 "대한민국 정당사(史)에 전례 없는, 아주 발칙하고도 유쾌한 도전"이라 규정하고, "권력의 눈치를 보거나 위축된 기성 미디어와는 달리, 할 말은 하고야 마는 강력하고 직설적인 풍자의 장(場)을 열어 나갈 것"이라며, "정치는 흉흉해도 웃음은 '납품'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새민주가 세상에 내놓은 웹드라마 <강소의 기적, 새민상사>는 기존 미디어 환경의 한계를 넘어, 위축된 정치 풍자와 공적 비판의 공간을 복원하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정치 커뮤니케이션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웹드라마 '새민상사'에서 열연중인 남평오 사무총장과 최재영 전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사진=새민주당 제공)
드라마의 배경이 된 '새민상사'는 새미래민주당을 상징하며, 기성세대, 영포티세대, 젠지세대가 한 공간에서 부대끼는 서사는 세대 간 위계가 아닌 상호 존중과 양보로 운영되고 있는 당의 조직문화를 보여준다.
또 <새민상사>는 정치 현안을 정면으로 다루는 직설적 정치 풍자를 구현하는 한편,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모습도 코믹한 터치로 담아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시즌1'은 외주 없이 전편 사전제작으로 완성됐으며, 기획·대본·연출·촬영·편집·출연 전 과정에 당 지도부들과 당직자, 당원이 직접 참여했다.
“정치 풍자는 민주주의의 안전밸브”라 말하는 제작진은 "과거 권위주의 시기에도 풍자는 살아남았고, 그것이 민주주의를 지탱해 왔다”면서, <새민상사>를 통해 "작은 정당도 정치적 상상력과 실행력이 있다면 충분한 콘텐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히고, "'시즌1' 종료와 함께 기네스 기록 등재를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단역 출연 중 긴급 붐마이크를 잡은 김성훈 119센터장 (새미래민주당 제공)
'시즌1' 시사회는 당원과 시민이 소통하는 공개 행사로 진행되며, 상영 후 출연배우들과의 질의-응답 등 교류의 자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새민주는 시즌2부터는 시민과 정치적 연대 세력이 제작과 출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라 밝히고, <새민상사>는 단순한 홍보 콘텐츠가 아니라 '풍자'를 수단으로 민주적 비판 문화를 지키기 위한 정치적 실천"이라고 전했다.
"국민과 함께 웃고 비판하며 새로운 정치의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새민주는 "<새민상사>를 통해 새미래민주당이 지향하는 '진짜 공존의 정치'가 시작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강소기업 새민상사' 대표 전병헌 기자회견문 별도첨부) 끝.
아래는 전병헌 대표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팩트 체크'보다 '눈치 체크'가 빨라진 입틀막의 서글픈 시대를 견뎌내고 있는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미래민주당 대표, 아니 오늘은 대한민국 정치를 통렬하게 풍자해 ‘웃음’을 납품하러 온 ‘강소기업 새민상사’의 대표 전병헌입니다.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중인 새미래민주당 (새미래민주당 유튜브 캡쳐)
오늘 저는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 정당사에 전례 없는, 아주 "발칙하고도 유쾌한 '콘텐츠 반란'"을 선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 '정치 풍자'가 멸종 위기종이 되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웃음을 잃었습니다. 정권과 거대 야당은 '정보통신망법'이니 '방송법'이니 하는 화려한 수식어를 내걸고 언론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있습니다. 권력을 향한 건강한 비판은 '가짜 뉴스'라는 낙인이 찍히고, 날카로웠던 정치 풍자는 서슬 퍼런 검열 속에 자취를 감춰 가고 있습니다.
공적 비판이 숨 쉴 공간이 사라진 '질식 사회', 이것이 우리가 마주한 2026년의 민낯입니다. 권력이 무서워 유머를 포기할 때, 민주주의는 죽습니다. 그래서 우리 새미래민주당은 결심했습니다. "숨 막히는 정치판에 숨구멍 하나 제대로 뚫어보자"고 말입니다.
헌정사상 최초, 아마도 세상 최초로 정당이 직접 만든 ‘사이다’ 웹드라마 <새민상사>입니다.
새미래민주당이 야심 차게 준비한 웹드라마 <강소의 기적, 새민상사>가 오늘 오후 시사회를 열고 내일부터 국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것은 단순한 드라마가 아닙니다. 정당이 웹드라마라는 형식을 빌려 대중과 직접 소통하는 <헌정 사상 최초의 '정치 콘텐츠 실험> 입니다. 우리는 여의도의 답답한 이슈들을 에둘러 말하지 않겠습니다.
o '파란전자'로 대변되는 거대 권력의 횡포
o 인천세관 마약 게이트의 졸렬한 수사 과정
o '헌법존중'이라는 이름 뒤에 숨은 폭압적 실체
o 연어 술 파티의 허구성과 내로남불의 끝판왕 통일교 게이트까지,
국민은 궁금한데 언론은 차마 쓰지 못했던 이야기, 우리가 드라마로 시원하게 긁어드리겠습니다. 성역 없는 풍자, 사이다 같은 카타르시스를 약속드립니다.
꼰대와 MZ가 공존하는 ‘진짜’ 민주주의의 모델하우스
극 중 '새민상사'는 10평 남짓한 공간에서 '꼰대' 기성세대, '낀 세대' 영포티, 그리고 거침없는 '젠지(Gen Z)'가 지지고 볶으며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입니다.
현실의 권력은 군림하려 들지만, <새민상사> 속 기성세대는 다릅니다. 이들은 청년과 여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기꺼이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며 '진짜 공존'을 실천합니다. 이것이 바로 새미래민주당이 꿈꾸는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이자, 건강한 조직 문화의 표본입니다.
외주 제로(Zero)! 당원들의 땀과 ‘깡’으로 만든 ‘강소 정당’의 저력
이번 시즌1은 총 10여 편의 에피소드로 제작되었습니다. 놀라운 점은 기획부터 대본, 출연, 촬영, 편집까지 외부의 손을 전혀 빌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 당의 최고위원들, 당직자, 그리고 평당원들이 직접 배우가 되고 스태프가 되었습니다.
돈으로 발라 만든 화려한 영상보다, 권력에 굴하지 않는 '진정성'과 '깡'이 더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여의도로 간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시즌1은 저희의 힘으로 시작했지만, 곧 제작될 시즌2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괴물 같은 독재에 맞서 풍자의 칼날을 함께 휘두르고 싶은 모든 시민께 '새민상사'의 문을 활짝 열어두겠습니다.
“정치가 코미디인데, 왜 드라마는 못 만듭니까?” 정당 역사상 가장 유쾌한 반란에 언론인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취재,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께 열렬한 ‘구독’과 ‘좋아요’를 격하게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당 최초 웹드라마 <강소의 기적: 새민상사> 티저 영상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yLWxufn7-c8
윤갑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9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작은 당에서 별 걸 다 해
이런 당 좀 크게 키워보자구
우와! 완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당원들 웃음까지 책임져 주는 새미래민주당 ㅎㅎ
언제 나올지 딱 기대 하고 있습니다. 예고편만 봐도 기대 만땅입니다.
이게 도화선이 되길 바랍니다
시대 흐름을 잘 아는 젊은당
ㅋㅋ 이런 기획 좋다!!
<강소의 기적, 새민상사>
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