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미래민주당이 배추밭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진행했다.
새미래민주당은 충북 단양 보발리 배추밭에서 최고위원들은 물론 주민들까지 참여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진행하며 이재명 정부의 '배추 내각'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번 현장 최고위원회의는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며 드러난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의 비상식적인 인사 검증 시스템, 특히 김민석 국무총리의 허무맹랑한 '배추밭 투자' 해명을 계기로 확인된 정권의 오만과 무책임을 현장에서 강력히 규탄하기 위한 것이다.
배추밭 최고위 회의에서 모두발언하는 전병헌 대표 (사진=새민주당 제공)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배추밭 하나로 모든 의혹을 덮고 간 사람이 총리가 됐다."며 김민석이라는 이름은 이제 ‘청문회 무력화’의 대명사가 됐다 질타했다.
배추밭 최고위 회의 (사진=새민주당 제공)
전 대표는 "자료 봉쇄, 증인 삭제. 청문회 하루만 버티면 끝이라는 속셈"이라며, "청문회장은 해명과 설명의 시간이 아니라 절대 다수당의 위세와 어거지, 여당 갑질 경연장"이라 지적했다.
전 대표는 이어 "논문 표절도, 부동산 투기도, 재산신고 불법도, 불법 위장전입도, 이해충돌과 부도덕도, 아무도 책임은 안지고 의혹을 제기한 메신저만 겁박하는 적반하장 판"이라며 이 내각은 "배추총리가 심은 배추밭 내각일 뿐"이라 규정했다. 그는 "이제라도 불량 배추밭에서 자란 썩은 잎이라도 솎아내지 않는다면, 이는 고스란히 이재명 정부의 부담이자 업보로 돌아올 것"이라며 조언했다.
새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충북도당 위원장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새미래민주당의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의림지역사박물관 방문, 충북도당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과 정국 대응 전략을 논의하며,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시에서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 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 전했다.
새민주당의 '배추밭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되는 내내 귀뚜라미 소리, 닭 우는 소리, 개 짖는 소리가 어우러져 진한 농촌 정서가 함께 전해졌다.
이 기사에 15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새민주 덕분에 그나마 웃을 일이 있는 요즘입니다
새미래민주당과 펰트파인더가 있어서 숨쉬고 삽니다.
감사합니다.
배추밭 내각, 김칫국 총리 ㅎㅎㅎ
새미래 아니면 이런 이야기 하는 곳도 없고
새미래만이 할 수 있는 전투력이라 힘이 납니다.
새로운민주당 아니면 진짜 이런 얘기하는 곳도 없네요 ㅠㅠ
배추밭 내각 ㅎㅎㅎ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새미래밖에 없어요
새미래 화이팅
배추밭에서의 배추내각 뚜두려 패기, 우리 새민주당 최고입니다.
항상 직접 행동하는 새만주 최고위원회 말 그래도 최고임
늘 꾸준히 가주시는 분들 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제대로 싸울 줄 아는 새미래민주당!
제대로 때릴줄아는 정당은 새미래뿐 !!응원합니다!!
아니 배추밭에 직접 가실 줄은ㅋㅋㅋㅋㅋㅋ 새미래민주당 최곱니다♡♡
공감합니다
뚜까패는건 우리 당대표가 정말 잘해요. ^^
새미래민주당 위트와 해학과 뼈를 때리는 능력이 과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네요.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