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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레슬링 단체 PWS, 산불 피해 이웃 위해 성금 기탁
  • 김남훈 기자
  • 등록 2025-04-07 06:45:36
  • 수정 2025-04-08 07: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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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호,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 김남훈, 주민들 응원위해 대회를 개최하고파

국내 프로레슬링 단체 PWS, 산불 피해 이웃 위해 성금 기탁…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선수단·의료지원단·운영국 일동, 전국 산불 피해 주민 위해 따뜻한 연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을 위해 PWS(프로레슬링 소사이어티)가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일본 큐슈에서 열린 대회에 WWE 레전드 TAJIRI와 태그팀을 이루었던 시호(PWS 인스타 갈무리)

PWS는 6일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마음을 보태고자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PWS 선수단, 의료지원단, 운영국이 뜻을 모아 진행한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PWS 선수이자 프론트맨으로 활동중인 시호 본부장은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어 주민분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또한 밤낮없이 산불 진화에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해설을 맡고 있는 김남훈 대외협력이사는 부흥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프로레슬링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여건이 된다면 산불피해지역에서 주민들을 응원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는 소감도 밝혔다.


재해구호의 모범사례로 기록될 PWS의 선행 (사진=PWS 제공)

이번 기부는 프로레슬링 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재난 현장에서의 연대의식을 일깨우는 따뜻한 메시지가 큰 감동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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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won6er2025-04-07 10:47:33

    멋진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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