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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崔대행, 내란특검법 거부권 가닥…내일 상정은 유보할 듯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야당 주도로 본회의에서 처리된 내란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최 권한대행이 여러 차례 요구한 '여야 합...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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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아닌 가치를 보자
- 공수처의 정치질에 대해 비판하는 칼럼을 썼더니 내가 윤석열을 편든다고 여기는 반응이 있다. 사람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면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다. 그런...
-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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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 지지율 골든크로스? 양당의 야무진 착각
- : 국민의힘 국민의힘 의원총회장. 최근 당 지지율이 급상승해 민주당을 앞선데 대한 지도부의 모두 발언이다. “우리를 열렬히 응원해주는 사람들 덕분에 이...
-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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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포는 체포요 구속은 구속이다. 윤석열 구속 만만치 않은 이유
- 체포 되었으니 구속도 당연?윤석열이 당연히 구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크다.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를 보면, 체포가 되었으니 구속도 될거라거나, 체포적부심이...
-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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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승민 칼럼] 이재명의 시간이 왔다
- 정치인이 검증을 받는 때는 언제일까? 바로 대선 주자 1위로 자리 잡을 때다. 그 외에는 기사에 이름 한 줄 나기도 어렵고 이름이 난다고 하더라도 뭘 했는지 ...
-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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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갤럽, NBS 모두 여야 역전... 계엄 전 구도로
- 한국갤럽 여야 첫 역전 : 국힘 39% 민주 36%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9%,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3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4∼...
-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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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측 석동현 "법원 판단 존중", 구속영장 인용 여부는 19일 오전 예상
-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법원이 체포적부심사 청구를 기각한 데 아쉬움을 나타내며 구속영장 청구에 대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석 변호사...
-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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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쇼쇼
- 사람은 시각의 동물이다.뉴스에서는 윤석열의 유치장소인 서울구치소를 비추며 극적 멘트를 더하기 바쁘다.이곳에 수감 되었던 유력 정치인들과 비교한다. ...
-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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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체포적부심 법원서 기각…공수처, 내일 구속영장 청구
-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체포'를 주장하며 체포적부심을 청구했지만, 16일 법원에서 기각됐다.공수처의 구속영장 청구가 예상되...
-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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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은 왜 손해가 뻔한 체포적부심을 신청했나
- 체포적부심? 처음 보는 제도인데?필자는 공수처의 윤석열에 대한 영장체포가 정치쇼라는 점을 지적해 왔다. 영장체포는 48시간짜리 망신을 주려는 의도 이외...
-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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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신당 최고위 고성 충돌…'허은아 당원소환' 갈등 고조
- 개혁신당 지도부가 16일 당 기획조정국이 외부 법무법인의 자문을 토대로 '김철근 사무총장 해임과 이주영 정책위의장 교체는 무효'라고 유권해석을 내...
-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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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윤대통령 추가조사 필요…오후 2시 기다릴 것"
-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에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한 가운데, 공수처는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2차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수처 관계자는 "일단 오후 ...
-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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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35%·민주 33%…이재명 28%·김문수 13%[NBS 조사]
-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5%,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3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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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제처장, 尹 1차 영장 '형소법 예외' 적시에 "적절치 않아"
- 법제처장, 尹 1차 영장 '형소법 예외' 적시에 "적절치 않아""학설상 논란 있어…尹영장 적법성 다툼 추후 본안 재판서 판단할 것"이완규 법제처장은 15...
-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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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체포쇼 제 2막
- 공수처의 체포쇼 제1막이 내렸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긴급체포’에 익숙한 국민들로서는 상황과 요건이 다른 ‘영장체포’의 현장을 보면...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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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재는 왜 급한 문제는 다 피해갈까?
- 공수처가 법원에서 발부받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의 적법성을 두고 양측 모두 물러서지 않으면서 물리적 충돌 우려까지 제기었으나 윤 대통령 측...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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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尹대통령, 공수처 후문으로 입장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내란 수괴 등 ...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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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 과격친북학생을 만드는 대진연, 자아비판에서 공동생계책임까지
- 안 봐도 대진연이달 10일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한덕수를 지지한 미국은 사죄하라’고 주장하다가 경찰에 연행된 대학생들이 있었다. 주어를 읽지 ...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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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훈 변호사, '민주 파출소' 내란선동 피고발자 무료 상담 선언
-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 측으로 부터 무차별 고발을 당한 민주당원들에게 무료 상담을 했었던 김성훈 변호사가 최근 소위 '민...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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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체포, 공권력의 옷을 입은 정치쇼
- 보통 사람들은 체포와 구속의 차이를 잘 모른다. 수사상 구속과 처벌로서의 수감의 차이, 구인과 구속의 차이도 굳이 구별하지 않는다. 사람이 그냥 수사기관...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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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비서관이 괜찮다면 페미니즘도 말하지 마라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용산 대통령실 비서관 중에 과거 버닝썬 사건의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했던 변호사 출신 인물이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그것도 공직자의 규율과 기강을 바로잡고 비리를 감찰하는 ‘공직기강비서관’이라는 것은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2018년에 드러난 ‘버닝썬 게이트’는 우리 사회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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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하루도 안돼 알려진 30분의 치욕
치욕의 청구서가 도착하고 하루가 지났다. 이제 양국 언론을 통해 그 ‘협상’의 후일담이 흘러나오고 있다. 가장 압축적인 묘사는 “펜도 필요 없었던 30분”이라는 트럼프의 만족감 섞인 회고일 것이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경제 주권 일부가 대서양 너머로 이전되었다. 시장의 평가는 즉각적이었고, 계산은 정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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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 환호했던 어떤 변호사의 일기 : 이재명에게 실망이다.
보도블록시장 시절 보도블록 한 장까지도 챙긴다던 그 호기로운 이미지는 허상이었나? 아니면 고작 보도블록이나 챙기는 정도의 그릇이었나?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이라 자화자찬 했던 일은 갑자기 자기 밑에 직원이 자기 몰래 추진한거란다. 보도블록 챙기느라 바빴나? 도지사가 되어서도 자기가 손수 자리까지 만들어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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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근 김진욱, 국제마피아파와 연루 의혹 속 총리실 임명 철회
이재명 정부 '보은 인사' 논란 가속... 김진욱 임명 철회에 '버닝썬 변호사' 임명까지 겹쳐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진욱 씨가 국무총리실 정무협력비서관으로 임명된다 7일 국무총리실은 밝혔었다. 정무협력비서관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고위공무원 ‘나’급(2급) 직위다. '일신상의 이유'로 하루 만에 자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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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의 ‘윤석열 속옷 브리핑’ 유감
두 번째 수감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은 특검 수사와 내란 재판에 비협조로 일관하고 있다. 결국 김건희특검이 어제 오전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불응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빈손으로 돌아가는 특검은 기자들 앞에서 윤 전 대통령이 "속옷 바람으로 누워 있었다"는 내용의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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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광복절 야간 임명식'에 전병헌, '대관식 하냐' 직격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저녁, '대통령 국민 임명식'을 열겠다고 밝히면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이미 두 달 전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상황에서, 전례 없는 야간 행사를 강행하는 배경을 두고 야권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총공세를 폈다.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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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들이 빛을 다시보는 날로 전락한 광복절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에서 역병을 피해 성안에 숨은 프로스페로 대공과 귀족들은 외부 세계를 잊기로 선택한 자들이었다. 그들의 가면무도회는 현실로부터의 의도적인 도피였다. 하지만 2025년 대한민국의 80번째 광복절 풍경은 이보다 더 악랄하다. 여의도와 용산의 권력자들은 성벽 밖의 고통을 모르는 척하는 수준을 넘어, 바로 그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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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타임스, 무안참사 2020년에 막을 수 있었다
무안참사, 2020년에 막을 수 있었다뉴욕타임스(NYT)가 파헤친 '죽음의 벽'지난 5일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무안공항 참사의 핵심 원인으로 활주로 끝에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을 지목했다. "수십 년의 과오가 한국의 활주로 끝에 죽음의 벽을 세웠다"는 제목의 탐사보도를 통해, 이 구조물이 아니었다면 단순 활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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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쓰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선거 후기
오늘 오후, 더불어민주당의 새 당대표가 선출되었다. 아니, 될 것이다. 기다렸다가 쓰면 되긴 하는데 그만 퇴근을 하고 싶다. 그래서 먼저 쓴다. 그냥 상상해서 쓴다. 결과는 놀랍지 않다. 이변은 없었고, 선거는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는 누가 봐도 김어준이 밀어주는 정청래와 이재명이 밀어주는 박찬대의 승부였다. 아니, 정확히는 김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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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한마디에 기업 하나정도는 날아가는 나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경제상황을 상기해보자면, 대통령이 쇼인지, 진심인지 모를 칼을 꺼냈다. 기업이 이윤을 위해 안전을 소홀히 했다면, 그로 인한 노동자의 죽음은 살인과 다름없다는 서슬 퍼런 논리. 포스코이앤씨를 향해 ‘면허 취소’를 검토하라는 극약 처방을 꺼내 든 지금, 그의 손에 들린 칼은 그 어느 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