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월), 유튜브 정치신세계 채널에서 본지 윤갑희, 김남훈 기자는 김민웅 씨와 김어준 씨의 최근 발언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들의 주장이 한미 동맹의 근간을 흔들고 대한민국의 외교적 입지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김민웅 씨가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미국을 '백인 제국주의'로 규정한 발언과 김어준 씨가 "미국이라는 신화는 끝났다"며 노골적인 반미 정서를 드러낸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과거 노무현, 문재인 정부 시절의 이라크 파병, FTA 체결, 사드 배치 등은 전략적 필요에 의한 실용적 외교의 산물이었음을 강조하며, 이를 단순히 미국의 요구에 따른 결과로 치부하는 것은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