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막말 최민희, 국회윤리위 제소당해
  • 윤갑희 기자
  • 등록 2024-10-25 17:46:52
  • 수정 2024-10-27 23:09:27

기사수정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5일 최민희 과방위원장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 후 최 위원장의 여당 최수진 의원에 대한 발언권 박탈 조치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생각해서 법률 검토를 마치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누님상을 당해 불출석한 증인에게 '발인했으면 출석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도 윤리위 제소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최민희 위원장 징계안 (사진=연합뉴스)

전날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누님상을 이유로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우오현 SM 그룹 회장을 두고 "새벽에 발인했으면 출석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언했다. 


최 위원장의 막말과 독선적 회의진행은 22대 국회 개원 직후부터 꾸준히 비판을 받아왔다. 지난 8월 26일에 열린 이진숙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선 이 후보자를 향해 “뇌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발언해 회의를 파행시켰고 29일 청문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인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해 민주주의 원칙이 안 보이냐”는 발언을 해 항의를 받고 사과하기도 했다.


또한 환경노동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뉴진스 멤버 하니가 국회에 왔을 때는 의원회관 1층 입구까지 나가 주저 앉은 채 사진을 찍는 황당한 모습이 포착되어 빈축을 샀다. 또한 하니가 대기 중인 타 상임위원장실에 찾아가는 만나는 등 품위없고 몰상식한 행동으로 여당의 항의를 받았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반복하는 최민희 과방위원장 (사진=독자제공)




원고료 납부하기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 기사에 1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0-30 14:17:59

    그저 한심한 ...에효 국민 팔자야...

  • 프로필이미지
    chureee2024-10-27 09:42:17

    어른께서 계셔서 저런 건 야단을 좀 쳐 주셔야 하는데요.
    하긴.... 어른들이 다 밀려났지요.
    이재명에 의해서 말입니다.
    전형적인 아버지 안계심틱함을 봐야만 하네요.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0-26 20:19:08

    생긴대로 노는 여자
    세비이 안깝네요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0-26 17:05:58

    정말 창피스럽다 민주당아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0-26 10:17:01

    기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필이미지
    cieloazul2024-10-26 03:06:18

    윤리위 제소해도 아무 징계도 안 받으니까 저렇게 막 나가나 봐요. 정말 역겨워서 못 봐 주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필이미지
    daryrun2024-10-26 01:11:58

    저런 자가 기자출신의 민주당의원이니... 문프땐 놀더니 현 민주당엔 딱 어울리는 한심함이네요.

  • 프로필이미지
    alsquf242024-10-25 22:31:17

    잼명이가 씌워놓은 벼락감투
    머리 텅텅 일천한 작자가 감투의 무게를 모르고 완장질에 재미들린 모양이다.
    윤리위 가봐야 저 뻔뻔 작자가 대오각성, 반성이나 달라질 것 같지도 않고
    벼락이나 쳐 맞아라.

  • 프로필이미지
    southlake2024-10-25 21:48:25

    차~암 내,

  • 프로필이미지
    frame26782024-10-25 21:34:16

    국회의원 수준 참담할 지경입니다.

  • 프로필이미지
    rudgml2024-10-25 21:11:33

    국민 세금으로 이상한 짓 하는 최미니 뇌가 궁금하다.  화재로 13명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은 관심도 없고, 52억 받는 외노자 아이돌이 기분 상했다고 국정감사 열어 주는 최민희

  • 프로필이미지
    guest2024-10-25 20:50:52

    역겨운 완장질 민생은나몰라라 이재명에충성하는 천박한 민주당의원의인생

아페리레
웰컴퓨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협상 하루도 안돼 알려진 30분의 치욕 치욕의 청구서가 도착하고 하루가 지났다. 이제 양국 언론을 통해 그 ‘협상’의 후일담이 흘러나오고 있다. 가장 압축적인 묘사는 “펜도 필요 없었던 30분”이라는 트럼프의 만족감 섞인 회고일 것이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경제 주권 일부가 대서양 너머로 이전되었다. 시장의 평가는 즉각적이었고, 계산은 정확했...
  2. 버닝썬 비서관이 괜찮다면 페미니즘도 말하지 마라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용산 대통령실 비서관 중에 과거 버닝썬 사건의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했던 변호사 출신 인물이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그것도 공직자의 규율과 기강을 바로잡고 비리를 감찰하는 ‘공직기강비서관’이라는 것은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2018년에 드러난 ‘버닝썬 게이트’는 우리 사회의 여성...
  3. 이재명에 환호했던 어떤 변호사의 일기 : 이재명에게 실망이다. 보도블록시장 시절 보도블록 한 장까지도 챙긴다던 그 호기로운 이미지는 허상이었나? 아니면 고작 보도블록이나 챙기는 정도의 그릇이었나?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이라 자화자찬 했던 일은 갑자기 자기 밑에 직원이 자기 몰래 추진한거란다. 보도블록 챙기느라 바빴나? 도지사가 되어서도 자기가 손수 자리까지 만들어 ‘통일’부...
  4. 이재명 측근 김진욱, 국제마피아파와 연루 의혹 속 총리실 임명 철회 이재명 정부 '보은 인사' 논란 가속... 김진욱 임명 철회에 '버닝썬 변호사' 임명까지 겹쳐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진욱 씨가 국무총리실 정무협력비서관으로 임명된다 7일 국무총리실은 밝혔었다. 정무협력비서관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고위공무원 ‘나’급(2급) 직위다. '일신상의 이유'로 하루 만에 자진 철..
  5. 전병헌, 관세협상 두고 “자화자찬 아닌 자해, 조공 외교의 자화상” 이재명 정부가 최근 한·미 관세협상을 두고 “역대급 성과”라며 자화자찬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가 “오히려 자해에 가까운 셀프 풍자”라고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과연 이재명 정부”라는 여권 내 찬양성 멘트를 거론하며, “이 정부의 본질을 정확히 드러내는 한마디”라...
  6. 김건희특검의 ‘윤석열 속옷 브리핑’ 유감 두 번째 수감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은 특검 수사와 내란 재판에 비협조로 일관하고 있다. 결국 김건희특검이 어제 오전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불응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빈손으로 돌아가는 특검은 기자들 앞에서 윤 전 대통령이 "속옷 바람으로 누워 있었다"는 내용의 브리핑..
  7. 유능하다는 망상, 4천억 달러가 증명하는 친중의 대가 때로는 숫자가 가장 정직한 폭로다. 변명도, 수사도, 감성도 거세된 채, 냉혹한 진실의 뼈대만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앞에 던져진 숫자들을 보라.일본의 경제규모는 대략 우리의 2.15 배다. 그들이 5,500억 달러를 낸 것을 우리 체급에 맞춰 단순 환산하면 약 2,000억에서 2500억 달러면 충분할 것이다. 유럽연합 30개국이 그나마 자신들...
  8. 이재명 '광복절 야간 임명식'에 전병헌, '대관식 하냐' 직격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저녁, '대통령 국민 임명식'을 열겠다고 밝히면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이미 두 달 전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상황에서, 전례 없는 야간 행사를 강행하는 배경을 두고 야권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총공세를 폈다.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
  9. [속보] 관세 25%→15%. 미국제품 무관세. 美농산물 트럭 완전개방 한국이 미국에 3천500억달러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한국과 무역 합의를 체결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2주 내로 .
  10. 대미 관세 협상 한일전은 '일본의 압도적 완승' 2025년 7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예고한 '관세 폭탄'의 마감 시한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은 각각 치열한 협상 끝에 합의를 이끌어냈다. 양국 모두 25%의 징벌적 관세는 피하며 15%라는 동일한 관세율을 적용받게 됐다. 표면적으로는 무승부처럼 보이지만, 합의의 세부 내용을 숫자로 분석하면 일본의 압승이다.  같은 15% 관세,...
후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