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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상훈 "의료계 단체 2곳, 협의체 참여 긍정적 의사"
  • 윤갑희 기자
  • 등록 2024-09-12 09: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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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김상훈 정책위의장발언하는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12일 의대 증원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 "(의료계) 2개 단체에서 긍정적인 참여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일부 의료단체가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 그 부분에 대해 야당과 협의해 여야의정 협의체를 조속히 출범시키자는 제안을 할 생각"이라 밝혔다.


김 의장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에서 일단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며 "가능하다면 전공의 단체와 의사협회도 참여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여야의정 주체별 3∼4명 정도로 야당과 협의해왔기 때문에 (의료계에서) 3∼4개 단체 정도가 참여해준다면 협의체는 출범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다만 보다 더 대표성 있는 의료단체가 참여해줬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15개 의료기관 단체에 공문을 발송하고 협의체 참여를 독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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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4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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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4-09-12 15:20:35

    대통령이 멍청하더라도 참모진은 좀 정상이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 이라 생각을 하다가도 윤석열의 고집을 어찌....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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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4-09-12 13:42:14

    테스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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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4-09-12 13:16:18

    정부가 막무가내로 2천명 증원을 밀어부치는 것도 문제있다 생각하지만 의사들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했을때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 생명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협상에 임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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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12342024-09-12 10:12:48

    더 추가 하도록 노력 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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