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금), 유튜브 정치신세계 채널에서 본지 김남훈 기자와 새미래민주당 김양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이 대통령이 추진하는 특별감찰관 임명은 가족의 비리 의혹을 덮으려는 언론 플레이에 불과하다고 규정했으며, 13조 3천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전 국민 소비 쿠폰으로 지급하겠다는 계획은 국가 재정을 낭비하는 비생산적인 '휘발성 예산'이라고 일축했다.
두 사람은 해당 예산을 가덕도 신공항 건설, 청년 임대주택 공급, 대학생 등록금 면제 등 국가 미래를 위한 생산적 복지에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과거 야당 시절 윤석열 대통령의 특수활동비를 전액 삭감했던 이 대통령 측이 이제 와서 자신들의 특활비 증액을 시도하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자 파렴치한 행태라고 꼬집으며, 언론과 야당의 실질적인 견제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