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화), 유튜브 정치신세계 채널에서 본지 윤갑희 기자는 정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해석과 논란을 다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 장관은 강성 친명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온건파에 가깝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윤 기자는 이 대표가 정 장관을 ‘배신하지 않을 사람’으로 신뢰하며 상식선의 검찰 개혁을 기대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정 장관이 "국민에게 피해 없는 방향"을 강조하며 검찰 수사 역량 유지를 언급한 점은 검찰의 정치 보복 가능성을 일부 인정한 발언으로 풀이됐다.
한편 정부의 ‘배드뱅크’ 정책에서는 사행성 채무 탕감과 외국인 채무 탕감 의혹이 불거졌으나 기획재정부는 이를 부인했다. 이밖에 이화영 전 부지사의 광복절 특별사면 가능성, 김만배 씨의 추가 폭로설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다시 부각시킬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최근 수원지법의 재판 중단 결정으로 사법 리스크 시대가 끝나고 정책 비판 국면이 열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