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25% 관세 조치를 롤백하면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외교적 성과로 과시했던 미 부통령과의 ‘핫라인’ 구축이 허울뿐인 구호였음이 드러났다. 외교적 실익을 챙기지 못한 상황에서 김 총리는 예정된 신년 기자간담회를 취소하고 유튜브 방송 출연을 선택해, 불리한 현안에 대한 검증을 회피하려 한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기자회견 취소후 유튜브 삼프로TV에 출연한 김민석 총리 (삼프로TV 갈무리)
총리실은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별세에 따른 애도 기간을 이유로 28일 예정된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를 전격 취소했다. 그러나 김 총리는 간담회를 취소한 당일 오후,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의 녹화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업무보고를 이유로 간담회를 한 차례 미룬 데 이은 두 번째 취소로, 애도를 명분 삼아 껄끄러운 공식 질문을 차단한 이중적 행태다.
출입기자단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 총리가 130여 명의 정식 기자단과의 소통은 거부한 채 특정 채널을 통한 일방적 메시지 전파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취임 후 ‘뉴스공장’, ‘매불쇼’ 등 지지층 결집에 용이한 매체에 주로 출연해왔다.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라는 중대 악재 앞에서 공식적인 검증대는 피하고, 편향된 소통 창구 뒤에 숨는 총리실의 언론 대응 방식이 고착화되고 있다.
김남훈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4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에휴 진짜 이정부 사람들 다 등신에 사악한 것들 이에요.
민새 이름값
배추총리가 임명된 때부터 예견된 일들이라고 봅니다.
실무도, 행정도, 할 일이 뭔지도 알지 못하고
게다가 알려도 하지도 않고, 일머리는 당연히 없고
협잡 정치질에만 능한 자입니다.
기대 1도 없습니다. 다만 국민이 가련할 뿐이지요.
나라는 망하게 하고 주가 오른 것만 자랑하면
지지율 천년만년 간다는 공작질 이네요. 배추와 조폭집단들 얼어죽을 새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