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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범죄 덜 저지른다?" 한국은 中 중범죄자들의 '해방구'
  • 김남훈 기자
  • 등록 2025-11-28 17:13:42
  • 수정 2025-11-28 17:14:48

  • 외국인은 내국인보다 범죄를 덜 저지른다?
  • 살인 미수는 한국인 대비 5.24배에 달해
  •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중국인 마약 밀수범 259% 폭증

"외국인이 범죄 덜 저지른다?" 한국은 中 중범죄자들의 '해방구'


이른바 '이민자 범죄 역설'은 서구 선진국과 일본에서는 상식으로 통한다. 일본 법무성 통계에 따르면 재일 외국인의 범죄 점유율은 인구 비례보다 낮다. 독일 역시 난민 유입이 범죄율 상승과 무관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체류 자격을 잃지 않으려는 외국인의 준법 성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체 외국인 범죄율이 낮다는 수치 뒤에는 중국인에 의한 흉악 범죄와 조직적 약탈이라는 불편한 진실이 숨겨져 있다. 한국은 더 이상 안전한 다문화 사회가 아니다.




살인 미수 5배... 통계가 증명하는 '중국인 리스크'

전체 외국인 범죄율이 내국인보다 낮다는 주장은 총량적 접근이 빚어낸 허상이다. 범죄의 '질'을 뜯어보면 상황은 심각하다. 국내 체류 외국인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인의 범죄 양상은 유독 흉포하다. IOM 이민정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중국인의 살인 미수 범죄율은 한국 내국인 대비 5.24배에 달한다. 단순 폭력 행위가 아니라 흉기를 동반한 치명적 폭력이 빈번하다는 뜻이다. 한국 내 중국인은 통계적으로 '잠재적 이웃'이 아니라 '실체적 위협'으로 기능하고 있다.


보이스피싱·마약 공습, 한국인은 '먹잇감'이 되었다

중국발 범죄는 단순 폭력을 넘어 한국의 국부와 치안을 조직적으로 유린하는 단계로 진화했다. 인터폴과 한국 경찰의 합동 작전에서 드러난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피해액은 1조 5천억 원을 넘겼다. 몸통은 중국에 숨고 한국 내 하수인을 통해 서민의 고혈을 빨아들이는 구조다. 마약 범죄는 더욱 폭발적이다. 올해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중국인 마약 밀수범은 전년 대비 259% 폭증했다. 중국 공급책이 텔레그램을 통해 한국 내 '던지기' 수법을 지시하며 마약 청정국 지위를 무너뜨리고 있다. 이는 명백한 안보 위협이자 경제적 침략이다.


제주의 눈물, 무사증 입국이 부른 '치안 초토화'

제주도의 현실은 무분별한 개방 정책이 가져올 끔찍한 미래를 보여준다. 최근 5년간 제주 외국인 피의자의 67%가 중국인이다. 무사증 제도를 악용해 입국한 뒤 불법 체류하며 범죄를 저지르는 루트가 고착화됐다. 카지노 도박 빚으로 인한 감금과 폭행, 공공장소에서의 난동은 일상이 됐다. 관광 수입이라는 명분 아래 빗장을 푼 결과, 제주 도민의 안전권은 중국인 범죄자들에 의해 철저히 유린당했다.


'범죄 천국' 한국, 솜방망이 처벌이 키운 괴물

왜 하필 한국인가. 답은 명확하다. 한국이 범죄자들에게 '저위험 고수익' 시장이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마약을 밀매하다 적발되면 사형이지만, 한국에서는 초범이라는 이유로 집행유예나 가벼운 징역형에 그친다. 한국의 사법 시스템이 중국 범죄자들에게는 '면죄부'나 다름없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처벌은 약하며, 현금 유동성은 풍부한 한국은 그들에게 최적의 사냥터다. 지금 필요한 것은 막연한 관용이 아니다. 상호주의에 입각한 처벌 강화와 무사증 제도의 전면 재검토, 그리고 무너진 치안 주권의 회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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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5-11-28 21:56:05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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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5-11-28 20:31:21

    한국 땅에서 한국인이 중국인에게 피해를 당하는 구조라니
    가해자가 중국인이면 국가 공권력도 나를 지켜주지 않는다니 왜 세금을 내고 사는지 모를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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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6er2025-11-28 17:40:58

    그냥 중국하고도 잘 지내야지 이런게 아니라 중국 얘기도 하지말란 식으로 협박하는 걸 보니 중국인 범죄가 위협이 될 걸 알고도 저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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