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갤럽] 국민의힘 주진우, 2025 국감 활약 1위
  • 윤갑희 기자
  • 등록 2025-11-14 13:26:51
  • 수정 2025-11-14 13:31:21

  • 갤럽조사, 박은정 3% 동률... 서영교·정청래 뒤이어. '활약 의원 없다' 73%


2025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가장 활약한 의원'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 1,003명에게 자유응답으로 물은 결과, 주진우 의원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각각 3%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다.


이번 결과는 2025년 국감 최대 격전지였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공방전이 주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갤럽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 다수가 언급됐다"며 "국감 초반 조희대 대법원장 증인 채택 건부터 치열했던 공방전을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국정감사 내내 우수질의로 시선을 모아온 주진우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는 국정감사 기간 내내 이어진 여당의 사법부 압박 시도와, 이를 저지하려던 야당의 저항이 주목받은 결과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관련 재판 등을 문제 삼아 조희대 대법원장을 '일반 증인'으로 채택하려 시도하며 삼권분립 훼손 논란을 빚었다.


당시 법사위 소속인 주진우 의원은 민주당의 이러한 행보를 "권력자를 무죄로 만들기 위해 거대 민주당이 사법부를 짓밟는 상징적 장면"이라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주 의원과 박 의원의 뒤는 서영교(민주당, 2.4%), 정청래(민주당, 2.3%), 추미애(민주당, 1.9%) 의원 순이었다. 법사위원장인 추미애 의원 역시 증인 채택 공방의 중심에 섰다.


이어 최혁진(무소속, 1.8%), 나경원(국민의힘, 1.7%), 신동욱(국민의힘, 1.7%), 장동혁(국민의힘, 1.6%) 의원 등이 1% 이상 응답을 얻었다.


하지만 '활약한 의원이 없다' 또는 '모름/응답거절' 비율이 73%에 달했다. 국민 대다수는 정쟁으로 치달은 국정감사 자체에 큰 관심을 두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작년 2024년 10월 말(29~31일, 1,005명) 동일 조사에서는 정청래 의원이 9%로 압도적 1위였다. 당시 주진우 의원은 1.6%로 야당 의원 중 가장 높았으며, 박은정 의원은 1.4%를 기록했었다. 2024년 조사에서도 '활약 의원 없음/모름' 응답은 74%였다.



[2025년 국감 의원 여론조사 개요]

  • 조사기관: 한국갤럽 (자체조사)

  • 조사기간: 2025년 11월 11~13일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

  • 조사방법: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 응답률: 11.5%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관련기사

프로필이미지

윤갑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에 4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11-14 19:02:59

    주진우 의원이 1위인 건 당연한데 박은정과 동률이라니 어이가...
    서지영 의원이 빠진 거 보면 다들 정치에 무관심한 듯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ddongong2025-11-14 17:47:41

    열심히 하셔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화이팅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11-14 14:54:00

    눈이 가는 의원입니다 주진우 의원 힘내시길!!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11-14 13:44:26

    주진우의원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더보기
    • 삭제
아페리레
웰컴퓨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미국이 대신 싸워주는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 새해 벽두부터 한미 관계에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 국무부가 한국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예정됐던 한미 FTA 회의는 돌연 취소됐다. 미국이 타국의 국내법에 이토록 즉각적이고 강경하게 반응하는 건 이례적이다.이유는 명확하다. 이 법이 겉으로는 ‘가짜 뉴스 근절’을 내...
  2. 진실게임 격화.... 쿠팡, "국정원 직원 3명 만나…강에서 증거 건지라 말해" 쿠팡은 최근 발표한 개인정보유출의 자체 조사 결과와 발표해 국가정보원의 협조에 따른 것이라고 31일 거듭 주장했다.이재걸 쿠팡 법무 담당 부사장은 이날 국회 청문회에서 '국정원이 일방적으로 용의자를 접촉하라고 지시했느냐'는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질의에 "(국정원이) 12월 1일 처음 공문을 보내고, '국가..
  3. "이재명에게 보고됐다" 김현지의 음성, 그리고 피의자에게 돌아간 탄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지난 총선을 앞두고 구의원들로부터 공천 대가성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당시 이재명 당 대표실에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으로 은폐되었다는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이 확인됐다. 이수진 전 의원은 5일 조선일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김현지 당시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당시 보좌관)과의 통화 내...
  4. 전두환이 무덤에서 기립박수 칠 '민주당의 독재론' 2026년 새해 벽두, 여의도에서 귀를 의심케 하는 말이 들려왔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국민은 돈만 벌게 해주면 독재도 환영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농담이 아니었다. 진심이었다.이 말을 듣는 순간, 연희동 어딘가에서 기립박수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그가 살아서 이 말을 들었다면 무릎을 치며 반겼을...
  5. [칼럼] 오죽했으면 노조가 나서서 "대형마트 규제 풀어달라" 외칠까 오죽했으면 노조가 나서서 "대형마트 규제 풀어달라" 외칠까정치인들에게 '반(反)기업 정서'만큼 달콤한 마약은 없다. 거대하고 탐욕스러워 보이는 '공룡(대기업)'을 사냥하여 마을 사람들(소상공인)에게 고기를 나눠주겠다는 서사는 얼마나 매혹적인가. 지지자들에게는 정의 구현이라는 '도파민'을, 정치인에게는 표심이..
  6. [칼럼] 대통령의 자격 국가 지도자의 자격은 어디서 오는가.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 이전에, ‘우리가 누구이고, 적이 누구인가’를 구분하는 명징한 인식에서 온다. 그런데 2026년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의 입에서 그 인식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발언이 나왔다.“우리가 북한에 대해 군사적 공격 행위를 해서 그들이 불안해했을 것이다.”귀를 의심...
  7. [종합]이혜훈 '갑질'에 민주당 '폭발'… 사퇴론 들불처럼 이재명 정부가 '국민 통합'과 '경제 전문성'을 명분으로 내세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후보자의 과거 '12·3 내란' 옹호 전력에 이어 인턴 직원을 향한 충격적인 폭언 녹취가 공개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선을 넘었다"는 비토론이 쇄도하고 있다. "너 아이큐 ..
  8. 새미래민주당, 정당 최초 웹드라마 <강소의 기적, 새민상사> 제작 발표 새미래민주당(새민주)은 8일(목) 국회 소통관에서, 정당사 최초 정치풍자 웹드라마  제작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일 오후 2시30분에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소극장 '필름포럼'에서 시즌1을 공개하는 시사회도 예정되어 있다.웹드라마에서 '새민상사 대표'로 분한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이번 시도를 "대한민국 ...
  9. [전병헌 기고] ‘셰셰 외교’의 함정 : 전략적 모호성인가, 전략적 굴종인가 정부는 ‘하나의 중국 존중’ 발언과 ‘적대적 두 국가론’ 수용 의혹에 대해 명확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이재명 정부의 외교 노선이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후보 시절부터 논란을 자초한 “중국에는 셰셰, 미국에는 땡큐”라는 이른바 ‘셰셰 외교’가 단순한 말장난을 넘어, 이제는 국정 운영의 실질 기조로 ..
  10. 김병기, 앞에선 "尹정권 경찰 장악" 비난, 뒤론 윤핵관 찾아가 읍소 김병기 의원이, 정작 자신의 가족 비리 앞에서는 그토록 비난하던 '윤핵관'에게 읍소해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정황이 드러났다.낮에는 "검찰 독재, 경찰 장악 저지"를 외치며 투사를 연기하고, 밤에는 정권 실세와 '짬짜미'를 벌여 법망을 피해 나간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판이 나...
후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