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독] 문 전 대통령, 신영복 글씨 반납했다
  • 김남훈 기자
  • 등록 2025-04-14 09:54:05
  • 수정 2025-04-14 14:15:55

  • 사업가 A씨가 문 전 대통령에게 대여했던 신영복 글씨
  • 최근 양산 사저 걸려있던 글씨 반환받아
  • 여러 해석 나오고 있어

문재인 양산 사저에 있던 신영복 글씨 원주인에게 반납


사업가 A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대여했던 신영복 선생의 글씨를 최근 돌려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A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한 차기 대통령 후보에게 이 글씨를 대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당시  청와대를 방문한 북한의 김영남, 김여정이 신영복 교수의 서화와 이철수 화가의 판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신영복 선생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자주 표현했으며, 청와대 근무 당시 직원들에게 신영복 선생의 글씨가 담긴 기념품을 선물한 일화도 있다. 신영복 선생은 진보 진영의 상징적 인물로, 문 전 대통령은 그를 사상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 중 하나로 꼽아왔다.


사업가 A씨가 문재인에게 대여했던 신영복 선생의 글씨 (사진=사업가 A씨 페이스북)


한편 정치권 일각에서는 A씨가 글씨를 돌려받은 배경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문 전 대통령의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행보에 대한 실망감이 원인이 됐다는 설도 제기된다. 하지만 다른 측에서는 단지 차기 노무현 정신을 가진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순수한 의도라고도 보고 있다.


신영복 선생 글씨 반환과 함께 차기 대선 후보군의 노무현 정신 계승 여부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프로필이미지

김남훈 기자 다른 기사 보기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에 1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4-18 05:32:22

    원주인께서 이재명에게는 절대 주지않겠다고 하셨슴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4-15 15:04:20

    적통은 ㅇㄴㅇ 아닌가~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4-15 09:32:13

    원 주인의 마음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심지어 요즘 문재인씨 언행조차 저 글귀와는 맞지 않지요. 저 글귀와 맞는 분에게 가길 기원합니다. 딱 한 분 밖에 떠오르지 않지만요.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dcyu412025-04-14 17:28:12

    무슨 일이 있어도 이재명 손아귀에는 절대 들어가면 안 되는데 걱정이 됩니다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4-14 13:38:12

    차기 계승자 어느 분이 받게 되실지 기대가 되네요.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4-14 12:52:49

    원주인이 페북 유명 글쟁이다
    ㄱㅊㅅ ㅋㅋ  이재명한테 갈리가있니? ㅋㅋ이낙연대표한테 가겠지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4-14 12:11:39

    저 글씨 원주인도 이재명한테 거금 받고 팔아넘기는건 아니겠죠???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4-14 11:59:53

    이재명에게 주기 위한건 절대 네버 죽어도 아니지.  노무현 전대통령과 정반대에 있는데 그러리가... 최근 문재인한테 실망한게 큰게 아닐까?  차기 대통령은 노통 정신을 이어받은 인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도 진심일테고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ever2025-04-14 11:48:12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이재명 감싸기와 차기 노무현 정신 계승자에게 전달 두가지 모두 의도 있지 않을까?
    과연 그것이 이재명인지는 그의 행보와 말에 이미 다 들어난 상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4-14 10:56:03

    사업가 김ㅊㅅ씨가 이재명에게는 절대 대여해주지 않을꺼에요.
    노무현정신을 단 1%도 갖고있지않으니까요.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4-14 10:42:11

    그냥 고대로 이재명에게 대여해주시려는 거 아닐지...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4-14 10:17:24

    시민들이 각성 하길 바라는 마음

    더보기
    • 삭제
아페리레
웰컴퓨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미국이 대신 싸워주는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 새해 벽두부터 한미 관계에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 국무부가 한국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예정됐던 한미 FTA 회의는 돌연 취소됐다. 미국이 타국의 국내법에 이토록 즉각적이고 강경하게 반응하는 건 이례적이다.이유는 명확하다. 이 법이 겉으로는 ‘가짜 뉴스 근절’을 내...
  2. 진실게임 격화.... 쿠팡, "국정원 직원 3명 만나…강에서 증거 건지라 말해" 쿠팡은 최근 발표한 개인정보유출의 자체 조사 결과와 발표해 국가정보원의 협조에 따른 것이라고 31일 거듭 주장했다.이재걸 쿠팡 법무 담당 부사장은 이날 국회 청문회에서 '국정원이 일방적으로 용의자를 접촉하라고 지시했느냐'는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질의에 "(국정원이) 12월 1일 처음 공문을 보내고, '국가..
  3. "이재명에게 보고됐다" 김현지의 음성, 그리고 피의자에게 돌아간 탄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지난 총선을 앞두고 구의원들로부터 공천 대가성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당시 이재명 당 대표실에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으로 은폐되었다는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이 확인됐다. 이수진 전 의원은 5일 조선일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김현지 당시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당시 보좌관)과의 통화 내...
  4. 전두환이 무덤에서 기립박수 칠 '민주당의 독재론' 2026년 새해 벽두, 여의도에서 귀를 의심케 하는 말이 들려왔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국민은 돈만 벌게 해주면 독재도 환영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농담이 아니었다. 진심이었다.이 말을 듣는 순간, 연희동 어딘가에서 기립박수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그가 살아서 이 말을 들었다면 무릎을 치며 반겼을...
  5. [칼럼] 오죽했으면 노조가 나서서 "대형마트 규제 풀어달라" 외칠까 오죽했으면 노조가 나서서 "대형마트 규제 풀어달라" 외칠까정치인들에게 '반(反)기업 정서'만큼 달콤한 마약은 없다. 거대하고 탐욕스러워 보이는 '공룡(대기업)'을 사냥하여 마을 사람들(소상공인)에게 고기를 나눠주겠다는 서사는 얼마나 매혹적인가. 지지자들에게는 정의 구현이라는 '도파민'을, 정치인에게는 표심이..
  6. [칼럼] 대통령의 자격 국가 지도자의 자격은 어디서 오는가.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 이전에, ‘우리가 누구이고, 적이 누구인가’를 구분하는 명징한 인식에서 온다. 그런데 2026년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의 입에서 그 인식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발언이 나왔다.“우리가 북한에 대해 군사적 공격 행위를 해서 그들이 불안해했을 것이다.”귀를 의심...
  7. [종합]이혜훈 '갑질'에 민주당 '폭발'… 사퇴론 들불처럼 이재명 정부가 '국민 통합'과 '경제 전문성'을 명분으로 내세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후보자의 과거 '12·3 내란' 옹호 전력에 이어 인턴 직원을 향한 충격적인 폭언 녹취가 공개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선을 넘었다"는 비토론이 쇄도하고 있다. "너 아이큐 ..
  8. 새미래민주당, 정당 최초 웹드라마 <강소의 기적, 새민상사> 제작 발표 새미래민주당(새민주)은 8일(목) 국회 소통관에서, 정당사 최초 정치풍자 웹드라마  제작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일 오후 2시30분에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소극장 '필름포럼'에서 시즌1을 공개하는 시사회도 예정되어 있다.웹드라마에서 '새민상사 대표'로 분한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이번 시도를 "대한민국 ...
  9. [전병헌 기고] ‘셰셰 외교’의 함정 : 전략적 모호성인가, 전략적 굴종인가 정부는 ‘하나의 중국 존중’ 발언과 ‘적대적 두 국가론’ 수용 의혹에 대해 명확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이재명 정부의 외교 노선이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후보 시절부터 논란을 자초한 “중국에는 셰셰, 미국에는 땡큐”라는 이른바 ‘셰셰 외교’가 단순한 말장난을 넘어, 이제는 국정 운영의 실질 기조로 ..
  10. 김병기, 앞에선 "尹정권 경찰 장악" 비난, 뒤론 윤핵관 찾아가 읍소 김병기 의원이, 정작 자신의 가족 비리 앞에서는 그토록 비난하던 '윤핵관'에게 읍소해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정황이 드러났다.낮에는 "검찰 독재, 경찰 장악 저지"를 외치며 투사를 연기하고, 밤에는 정권 실세와 '짬짜미'를 벌여 법망을 피해 나간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판이 나...
후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