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가짜뉴스 확산에 대한 새미래민주당의 적극 대응
  • 김선 논설위원
  • 등록 2024-12-27 17:44:58
  • 수정 2024-12-27 17:46:08

기사수정
  • -유튜버발 가짜뉴스 재확산 되는 상황, 강력대응에 나선 새민주당
  • -가짜뉴스 신고센터와 법률위원회를 중심으로 법적대응, 삭제조치에 나서
  • -당원들의 참여와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혀

최근 이낙연 전 대표와 새미래민주당에 대한 가짜뉴스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엑스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때 부 일부 무당유튜버들로 부터 시작된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성 가짜뉴스는 최근 계엄과 탄핵 국면에서 새롭게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특히 이낙연 전 대표가 윤석열 부인 김건희와 연관되었다는 유튜브발 가짜뉴스는 이미 새민주당에서 팩트체크와 법적대응을 예고했음에도 재확산되는 상황. 이에 새민주당은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다시 개설해 사례 수집과 법적 대응에 나섰다. 


새미래민주당이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적극 대응에 나섰다. (사진:새미래민주당 제공)

새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12월 24일에 개설한 가짜뉴스 신고센터 이메일 saemirae0410@gmail.com을 통해 이미 200여건의 제보가 접수되었다고 한다. 새민주당 관계자는 “제보 중 중복을 제외한 총 45건에 대해 법적 대응 절차를 이미 시작했으며 앞으로 중앙당 법률위원회를 중심으로 가짜뉴스의 생산자와 유포자에 대해 끝까지, 단호히 대응하고 상황을 당원들에게 수시 공유할 것.” 이라고 전했다. 


전병헌 대표 또한 꾸준히 가짜뉴스가 국민의 정치적 판단에 미치는 해악을 지적하고 대응을 강조한 바, 이번 당 차원의 대응에 적극 힘을 싣고 있다. 전대표는 본인의 SNS에 새미래민주당의 가짜뉴스 대응 게시물을 공유하고 가짜뉴스 생산, 확산자들에게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SNS, 커뮤니티, 메신저 등에서 새민주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가짜뉴스를 발견할 경우 새미래민주당 가짜뉴스 신고센터 이메일 saemirae0410@gmail.com 로 내용을 제보하거나 해당 글이 게시된 채널 관리자에게 가짜뉴스임을 적극 고지해 관리자 권한으로 삭제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다. 


원고료 납부하기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 기사에 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idt4m2025-01-03 19:55:40

    손가혁이니 뭐니 나온지가 우리 아들내미가 중학교 땐디... 울 아들이 지금 제대하고 졸업까지 했으면 10년이 넘었네..
    그동안 끼친 해악은 얼말까유

  • 프로필이미지
    frame26782025-01-02 15:06:32

    A 가짜뉴스 -> 법적 대응 -> 결과 (피고인 이름 O*O, 판결 공개)

  • 프로필이미지
    ssun3172024-12-30 13:15:24

    진작 이렇게 강력하게 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어요. 지금이라도 제대로 가짜 뉴스 유포하는 자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아페리레
웰컴퓨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협상 하루도 안돼 알려진 30분의 치욕 치욕의 청구서가 도착하고 하루가 지났다. 이제 양국 언론을 통해 그 ‘협상’의 후일담이 흘러나오고 있다. 가장 압축적인 묘사는 “펜도 필요 없었던 30분”이라는 트럼프의 만족감 섞인 회고일 것이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경제 주권 일부가 대서양 너머로 이전되었다. 시장의 평가는 즉각적이었고, 계산은 정확했...
  2. 버닝썬 비서관이 괜찮다면 페미니즘도 말하지 마라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용산 대통령실 비서관 중에 과거 버닝썬 사건의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했던 변호사 출신 인물이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그것도 공직자의 규율과 기강을 바로잡고 비리를 감찰하는 ‘공직기강비서관’이라는 것은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2018년에 드러난 ‘버닝썬 게이트’는 우리 사회의 여성...
  3. [사설]어떤 간신이 광복절에 취임식을 '또'하라고 속삭였을까? '국민임명식' 이름 한번 기가 막히게 지었다. 이미 취임 선서를 하고 업무를 시작한 대통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두 달 만에 또 취임식을 한단다. 그것도 나라를 되찾은 광복절에, 광화문 광장에서, 1만 명을 모아놓고 말이다. 대통령실은 "국민이 대통령을 '나의 대통령으로 임명한다'고 선언하는 자리"라고 포장한다.하지만 이 .
  4. 이재명에 환호했던 어떤 변호사의 일기 : 이재명에게 실망이다. 보도블록시장 시절 보도블록 한 장까지도 챙긴다던 그 호기로운 이미지는 허상이었나? 아니면 고작 보도블록이나 챙기는 정도의 그릇이었나?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이라 자화자찬 했던 일은 갑자기 자기 밑에 직원이 자기 몰래 추진한거란다. 보도블록 챙기느라 바빴나? 도지사가 되어서도 자기가 손수 자리까지 만들어 ‘통일’부...
  5. 전병헌, 관세협상 두고 “자화자찬 아닌 자해, 조공 외교의 자화상” 이재명 정부가 최근 한·미 관세협상을 두고 “역대급 성과”라며 자화자찬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가 “오히려 자해에 가까운 셀프 풍자”라고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과연 이재명 정부”라는 여권 내 찬양성 멘트를 거론하며, “이 정부의 본질을 정확히 드러내는 한마디”라...
  6. 이재명 측근 김진욱, 국제마피아파와 연루 의혹 속 총리실 임명 철회 이재명 정부 '보은 인사' 논란 가속... 김진욱 임명 철회에 '버닝썬 변호사' 임명까지 겹쳐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진욱 씨가 국무총리실 정무협력비서관으로 임명된다 7일 국무총리실은 밝혔었다. 정무협력비서관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고위공무원 ‘나’급(2급) 직위다. '일신상의 이유'로 하루 만에 자진 철..
  7. 김건희특검의 ‘윤석열 속옷 브리핑’ 유감 두 번째 수감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은 특검 수사와 내란 재판에 비협조로 일관하고 있다. 결국 김건희특검이 어제 오전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불응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빈손으로 돌아가는 특검은 기자들 앞에서 윤 전 대통령이 "속옷 바람으로 누워 있었다"는 내용의 브리핑..
  8. 유능하다는 망상, 4천억 달러가 증명하는 친중의 대가 때로는 숫자가 가장 정직한 폭로다. 변명도, 수사도, 감성도 거세된 채, 냉혹한 진실의 뼈대만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앞에 던져진 숫자들을 보라.일본의 경제규모는 대략 우리의 2.15 배다. 그들이 5,500억 달러를 낸 것을 우리 체급에 맞춰 단순 환산하면 약 2,000억에서 2500억 달러면 충분할 것이다. 유럽연합 30개국이 그나마 자신들...
  9. 이재명 '광복절 야간 임명식'에 전병헌, '대관식 하냐' 직격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저녁, '대통령 국민 임명식'을 열겠다고 밝히면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이미 두 달 전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상황에서, 전례 없는 야간 행사를 강행하는 배경을 두고 야권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총공세를 폈다.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
  10. [속보] 관세 25%→15%. 미국제품 무관세. 美농산물 트럭 완전개방 한국이 미국에 3천500억달러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한국과 무역 합의를 체결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2주 내로 .
후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