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우기도 힘든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10가지 의혹 (그래픽 : 가피우스)
1. 강신성 씨와 관련된 '수상한 돈줄'
김 후보자가 불법 정치자금 제공자로 지목된 강신성 씨 등 11명에게 1억 4천만 원을 빌렸다는 의혹. 국민의힘은 이 과정에서 ‘쪼개기 불법 후원’ 가능성을 제기하며, 정치적 후원자와의 부적절한 금전 거래가 아니냐고 문제 삼고 있다.
2. 수입을 압도한 지출
김 후보자가 5년간 국회의원으로 받은 세비 등 공식 수입은 약 5억 원인데, 같은 기간 6억 원이 넘는 추징금과 2억 원에 달하는 기부금, 매년 수천만 원의 신용카드 사용 등 수입을 크게 초과하는 지출을 했다는 의혹. 이에 소득 출처와 과세 증빙 자료 제출을 요구받고 있다.
3. 무소득 자산가
4. 마이너스 기부
김 후보자가 수입보다 많은 금액을 기부했다는 점에서, 기부금의 출처와 자금 흐름에 대한 의문이 제기. 국민의힘은 기부금이 정상적인 경로로 마련된 것인지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
5. 아들 홍콩대 입학 관련 '제2의 조국'(아빠 찬스)
김 후보자 아들이 홍콩대에 입학하는 과정에서 ‘아빠 찬스’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 특히 고교 시절 만든 법안 초안이 실제 민주당 의원의 발의안과 거의 동일하다는 점, 인턴 과정이 국내에서 이뤄졌다는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6. 아들 학비 출처
김 후보자 아들의 국제고와 해외 대학(홍콩대 등) 고액 학비의 자금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의혹. 김 후보자는 전처가 학비를 부담했다고 해명했으나, 국민의힘은 전처가 실제로 고액 학비를 감당할 수 있었는지 증빙이 필요하다고 주장.
7. 김 후보자 칭화대 학위 관련 '분신술'
김 후보자가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를 실제로 취득했는지, 학칙과 출입국 기록 등으로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혹. 칭화대 석사과정은 반드시 중국에서 수업을 들어야 하며, 이 시기 김 후보자는 지방선거와 검찰수사, 민주당 최고위원활동 중이었다. 학위 취득 과정에 대한 명확한 자료 제출이 요구되고 있다.
8. 지역구 위장전입
9. 판결문 위에 해명문
10. 반미 전력
김 후보자가 과거 반미(反美) 성향의 활동, 예를 들어 미국 문화원 점거 사건 등과 연관된 전력이 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국가보안법 위반 등 5개 전과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을 요구받고 있다.
각 의혹은 국민의힘이 인사청문회와 별도의 ‘국민 청문회’를 통해 추가 자료 제출과 증인 채택을 요구하며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사안이다.
이 기사에 4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팩트네요. 역시 팩트파인더!
공유했어요 ㅎ
아따 많기도 하네요.
의혹이야 있어나 말거나 우기면 장땡이고
임명권자가 임명하면 그만이라는 뻔뻔함이 천박, 참담, 가증스러울 따름이구요.
김민석은 오늘도 서울 시청 가서 장마 재해 대책을 지휘했다네요.
이미 재명대통에 이은 이미 민석총리 행세예요.
이런 의혹들이 있는데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는 게 어이 없네요.